환자 교육 콘텐츠 제작·상호 교환·공동 활용 등 업무협약

대한당뇨병학회와 아이쿱이 14일 소피텔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좌부터)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아이쿱 조재형 대표(왼쪽).
▲대한당뇨병학회와 아이쿱이 14일 소피텔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좌부터)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아이쿱 조재형 대표(왼쪽).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아이쿱(대표 조재형)과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소피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환자 교육 콘텐츠 제작 △환자 교육 콘텐츠 상호 교환 및 공동 활용 △환자 맞춤형 교육 추천 알고리즘 개발 △당뇨병 진료지침 온라인 개발 고도화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회와 아이쿱은 전문가 교류 및 자문을 통한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당뇨병과 당뇨병합병증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협약을 바탕으로 당뇨병 교육의 질을 높이고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및 교육 추천 알고리즘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써 더 나은 당뇨병 환자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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