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아 건강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서울성모병원 조재형 교수.
▲서울성모병원 조재형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조재형 교수(내분비내과)가 지난 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愛'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2010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가정의 달인 5월에 소아·청소년 시기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조 교수는 "당뇨병을 앓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그간의 활동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내분비학 및 당뇨병 진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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