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서울 본사에서 창립 9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신약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우리는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함은 물론,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기 위해서 혁신신약을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점과제들을 집중 개발해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정동균 전무 등 36명 등 모두 149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공로를 치하했다.

유한양행은 "창업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사회공헌 기업, 신약개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