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에 김송철 교수, 이형진 임상조교수 선정

유한양행과 서울시의사회는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서울시의사회는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의학상 대상은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최의근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최의근 교수는 ‘Lower risk of stroke after alcohol abstinence in patients with incident atrial fibrillation: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연구로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외과학교실 김송철 교수, 연세의대 영상의학교실 이형진 임상 조교수가 선정됐다.

김송철 교수는 ‘Tumour-derived Dilp8/INSL3 induces cancer anorexia by regulating feeding neuropeptides via Lgr3/8 in the brain’로, 이형진 임상 조교수는 ‘Gadoxetic acid-enhanced MRI of macrotrabecular-massive hepatocellular carcinoma and its prognostic implications’ 연구가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서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됐다.

유한의학상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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