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가칭) 의원급 감염관리대책 TF 구성
의원급 의료관련 감염 최소화 방안 모색과 감염관리 제도 개선 추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감염관리 제도 개선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제4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가칭) 의원급 감염관리대책 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기관 감염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법령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규모가 작고 영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의료계 중심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가칭) 의원급 감염관리 TF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관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감염관리 규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TF는 박진규 부회장을 비롯해 12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원칙적으로 수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TF 위원들은 향후 1년간 활동하게 된다.

 TF 위원은 의협에서 △박진규 부회장 △이상운 부회장 △송성용 의무이사 △민양기 의무이사 △박종혁 의무이사 △박준일 보험이사가 참여하게 되며,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추천된 5~6명의 위원들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