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여성병원·인천세종병원과 빠른 진단·치료 위한 진료 지원 협약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W여성병원이 유전 및 희귀질환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상호협력 및 진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W여성병원이 유전 및 희귀질환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상호협력 및 진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W여성병원(대표원장 함경렬),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유전 및 희귀질환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상호협력 및 진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4일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는 각 의료기관으로부터 의뢰받은 환자에 대해 유전검사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심장혈관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약물치료, 수술치료, 재활치료를 신속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극)희귀질환 국가지정 신청과 유전자진단지원·의료비지원 사업 안내, 장애인 등록·자조모임 안내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해 희귀질환자의 치료와 치료 후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성모병원 희귀질환·유전자센터와 협력병원 간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응대 △유전희귀질환의학 정보 교류 △학술 지원 및 공동 연구 △의료 및 진료 지원 인력의 교육 △환자 진료에 관한 지원 및 협조 등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성모병원 장대현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희귀질환 및 유전자질환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 그리고 치료 후 성공적인 사회 복귀까지 앞으로 지역 의료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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