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의사회 미래 책임질 인재 발굴 노력 강조

조규선 서울탑비뇨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규선 서울탑비뇨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제14대 회장에 조규선 서울탑비뇨의학과 대표 원장이 선출됐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6일 제주 메조글래드호텔에서 상임이사회 추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제14대 회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선거인명부 99명 중 48명이 투표해 48명 전원 찬성으로 조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조규선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현 이종진 회장과 상임이사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의 뜻을 알기에 더 열심히 역할에 임하겠다"며 "비뇨의학과의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이끌어 나가것 뿐만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인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이어, "의사회가 맑고, 건강하고, 젊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신임 회장은 오는 28일 비뇨의학과의사회 학술대회 중 총회 인중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조규선 신임 회장은 199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서울대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강북구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회장,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 회장은 현재 서울탑비뇨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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