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력 고용 앞장…여성근로자 비율 37.12%에 달해

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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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온스가 양성 평등 조직 문화를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휴온스는 최근 '2021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 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는 여성 인력 고용 노력을 인정받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 선정됐다. 

이는 남녀 간 고용차별을 없애고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도입된 것으로, 여성 고용 및 여성 관리자 비율을 동종업종 평균의 70%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 제도다.

휴온스는 여성근로자 고용비율과 여성관리자 비율을 각각 37.12%, 12.5%까지 달성해 동종업종 평균을 초과했다. 

아울러 여성 친화적 제도 운영을 통해 양성이 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선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휴온스는 여성 인력을 적극 고용함으로써 경력 단절 및 구직 희망 여성의 취업 기회를 높이는 한편, 여성 관리자 양성에 힘쓰는 등 고용 평등을 실천 중이다. 

특히, 남녀 임직원 모두 차별 없이 능력을 개발하고 출산 및 육아 관련 복지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및 가족 기념일 지원, 배우자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게 시간 보장,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도 추구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양성평등 실현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평등한 고용 환경에서 양성 모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평등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그동안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2019년 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2018년 노동부) △가족친화 우수기업(2015년 여성가족부) △노사문화대상(2014년 노동부)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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