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소통 통해 불합리한 보건의약 현안 상호협력 제안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이필수 회장 당선인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면담을 갖고, 의료계와 약계가 상호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이필수 회장 당선인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면담을 갖고, 의료계와 약계가 상호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5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이필수 의협 회장 당선인이 김대업 약사회장과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은 최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면담을 갖고, 보건의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필수 당선인과 김대업 회장은 상호 소통을 통해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 당선인은 "보건의약인들이 잘 협력하고 조율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의협과 약사회가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의협이 보건의약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과 약사회가 힘을 모아 잘못된 보건의약계 정책 등에 대해 올바른 목소리를 낸다면 국민건강 보호와 의사 및 약사 직역의 위상 강화까지 이룰 수 있다"며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머리를 맞대어 협조하자"고 제안했다.

이 당선인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의료계와 약계가 협력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에서 이필수 당선인을 비롯한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내정자가 참여했으며, 약사회는 김대업 회장과 이광민 홍보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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