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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2010년 히트상품 1위를 "스마트폰"으로 꼽을 정도로 올해 스마트폰 열풍은 대단했다. 의료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스마트폰을 의료에 활용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등장하는가 하면, 진료실 한 켠에서도 틈틈이 외부 사람들과 소통을 시도하는 의료진들이 늘어났다. 과연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들의 삶이 얼마나 달라지고 변화했을까. 메디칼업저버는 송년을 맞아 평소 트위터에서 MO(@moonline_kr)에 관심을 가지고 임솔 기자(@solplusyou)와도 자주 대화를 나눴던 의료계 파워 트위터친구들을 모시고 올해 스마트폰 열풍과 내년 전망에 대해 짚어봤다. 참석자들이 서로가 서로를 SNS에서 많이 봐왔던 만큼, 어느 소주토크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갔다. 특히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 갤럭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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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의 질 향상 및 고객만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이 KT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6시그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얻어 온 성과물(수익금)을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으로 조성하며 공공의료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현재까지 누적 금액 2억3500만원에 달하는 기금은 한 부모 가정 가장 치료비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에 뜻 깊게 사용되고 있다. 정 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시작한 혁신활동인 만큼 그 성과물이 고객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의료의 질 향상 및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역사회 의료복지를 위한 더 큰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병원은 매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모든 의료서비스 혁신활동의 성과물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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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분비억제제가 폐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위산분비억제제 사용과 폐렴과의 연관성을 제기한 이번 연구는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최근호에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엄춘식, 임주원, 박상민,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이강숙, 하버드대학 공중보건 역학부서 Christie Y. Jeon 등이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관찰연구와 무작위연구에 대한 문헌을 검색하여 5건의 사례대조연구들, 3건의 코호트연구들, 23건의 무작위대조연구들을 분석에 포함시켰다. 관찰연구 8건 분석 결과, PPI 복용군에서 폐렴 발생이 27% 높았고, H2 차단제 복용군에서 22% 높았다(각각 adjusted OR 1.27, 95% 신뢰구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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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ALA라는 특수 형광 물질을 환자에게 투여해 뇌종양 조직이 잘 보이도록 유도, 수술하는 "형광유도 뇌종양수술 (Fluorescence guided surgery)"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형광유도 뇌종양수술은 오랜 연구 기간 끝에 독일을 중심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효과가 입증되어 최근 상용화된 기술로 특수한 물질을 뇌종양 환자가 수술 전에 경구 복용하고 난 후 수술 중에 특수 편광필터를 장착한 현미경을 이용해 수술한다. 이럴 경우 육안으로는 잘 구분이 안 되던 뇌종양 조직이 빨갛게 보여 푸른빛으로 보이는 정상뇌조직과 확연히 구분이 되어 종양의 완전절제 및 선택적 절제에 도움을 주게 된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팀은 이같은 방법으로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40여례 넘게 시술하여 악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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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제13대 병원장에 박성욱 심장내과교수(진료부원장)가 임명됐다.박 신임원장 내정자는 198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미국 베일러(Baylor)의대 심장내과 전임의를 마쳤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선 의학교육연구지원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경영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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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0.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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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가 2006년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이 16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에는 의사 42명, 변호사 2명, 기자 1명, 기업인 7명 등 총 52인의 다양한 직종 및 연령대의 의료관련 종사자들이 엄격한 졸업사정을 통과해 수료의 영예를 안았으며, 팀프로젝트 최우수상은 "병원직원 중 의사인력 관리방안(김영진 등)"이 차지했다.이날 이정렬 위원장(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동문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수료 후에도 양질의 강좌와 동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평생 교육, 평생 교류의 체계를 만들겠다"며, 수료 후에도 AHP에서 체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료계 글로벌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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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식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에서 "Biology of Aggressiveness and Tamoxifen Resistance in Hormone Receptor-Positive Very Young Age Breast Cancer" 논문으로 GSK가 주관하는 인종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0 GSK ERI Research Grant Award"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연구자로서는 첫 수상으로 1년간 총 1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논문은 한국인 등 아시아 여성에서 발병 빈도가 높은 젊은 여성(35세 미만)의 유방암을 대상으로 암세포 및 유전자 발현 단계에서 젊은 여성의 유방암 생물학적 특징과 기전을 규명했다. 한 교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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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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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전 의료정보센터장)가 "2010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기술진흥 의료기기 부문"에 선정, 15일 수요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정 교수는 의료정보의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의 공식 의무기록을 전자의무기록으로 일원화해 의료정보를 병원 운영의 핵심요소로써 적용 가능하게 만든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정 교수는 전자의무기록의 보안강화로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EMR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01을 획득했다. 또한 PC기반의 병원 전산장애 대체 방법인 PDP(PC-based Disaster recovery Program) 개발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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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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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교훈 교수의 모친(김현자 님)께서 14일 별세했다.발인 : 12월 16일(목) 오전 8시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장지 : 벽제화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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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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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웃음치료 강사인 서울대학교 이임선 간호사가 집필한 건강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 치료"가 출간됐다.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고대구로병원 등 30여개 종합병원에서 웃음치료 교육을 진행하는 저자는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는 모든사람에게 웃음이 그 비결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웃을 일보다 심한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 현실이지만 의도적으로 웃는 웃음이라도 운동처럼 매일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삶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보호막이 될 수 있다.책은 웃음치료 및 웃음치료사에 대한 소개, 웃음의 이론적 효과, 웃음치료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웃음치료에 접할 수 있고 생활 속의 다양한 상황에 맞게 웃는 방법을 익히고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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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crizotinib이 현재 평가가 진행 중인 비소세포폐암(NSCLC) 외에도 재발한 미분화 대세포 림프종(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ALCL)에서도 재발과 전이를 막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비록 소규모 환자군에서의 효과였지만 crizotinib을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을 수 있는 혁신적 신약의 지위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crizotinib은 재발한 미분화 대세포 림프종 치료 수일 안에 발열 및 통증 등 환자의 주관적 증상을 개선시키는 임상적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개선 효과는 PET 및 CT 스캔으로도 확인됐다. Crizotinib의 비소세포암 치료 효과는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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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세상을 떠난 앙드레김의 유족이 6일 서울대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과정에서 앙드레김이 생전에 의학발전을 위한 거액의 후원금을 병원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씨는 6일 서울대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이번 기부는 고인이 2008년에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생전에 5억원을 납입한 것에 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앙드레김은 항암치료를 받아온 서울대병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내과 방영주 교수에게 의학발전을 위한 기부금 후원 의사를 밝히고, 2008년 4월 1억원을 납입한데 이어 지난해까지 거의 3개월에 한번 꼴로 1억원씩 총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서울대병원은 기부금의 이자수익 등으로 "우수 전공의 상" 기금을 만들어 우수한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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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식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12일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이 주관하는 인종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0 GSK ERI Research Grant Award"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연구자로서는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1년간 총 10만 US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GSK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여러 인종이 살고 있는 국가 여성들의 유방암의 인종적 차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위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GSK의 종양관련 국제인종연구 프로그램(GSK ERI, Ethnic Research Initiative)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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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해 병원과 통신사 간 결합이 대세다.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폰의 대유행에 이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각각의 기기와 결합한 KT와 SKT, LG U+ 등의 세 통신사가 병원계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은 계약을 따낸 곳이 아이폰의 유행과 함께 이어진 KT다. KT는 올 4월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9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의료진에게 아이폰을 대거 지급하면서 시작됐다. 9월 전남대병원, 11월 한양대의료원, 12월 이화의료원 등이 뒤따라 모바일 병원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12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질병관리 어플을 공동개발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 계약 내용의 핵심은 모바일 병원 구축이다. 우선 원내에 무선인터넷과 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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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23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주산의학회는 지난 2년간 발표한 SCI논문의 영향지수(Impact Factor)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는데 박 교수는 모체-태아의학 분야에서 프로테오믹스(Proteomics)기법을 이용하여 고위험 임신의 생체 표지자(Biomarker)를 발견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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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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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의 "비만과 저체중이 유방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분석" 연구결과가 교과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선정한 "201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하나로 채택됐다.올해 "100선"은 기초·인프라 분야, 에너지·환경 분야 등 5개 기술 분야에서 성과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노동영 교수의 연구는 생명·해양 분야의 성과로 채택됐다.노 교수는 과거의 유방암 연구가 서구여성을 기준으로 비만이나 과체중만 위험인자로 인식해온 점에 착안하여 상대적으로 마른 체형인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저체중여부의 예후인자 가치를 연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체중 여성(체질량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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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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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천식을 앓고 있는 김 씨(45세)는 출근하던 중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자 휴대 중인 측정기로 최대호기유속(가장 많이 숨을 내쉴 수 있는 정도)을 측정, 스마트폰 천식관리 어플리케이션에 현재 증상과 최대호기유속을 입력했다. 천식관리 앱은 김 씨가 현재 상황이며 흡입용 속효성 기관지확장제를 2~4회 흡입한 후 20분 후에 최대호기유속을 다시 측정하라고 안내하고, 이 메시지를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에게 동시에 SMS로 전달했다. 20분 후 김 씨가 최대호기유속을 다시 측정해 천식관리 앱에 입력하자 "양호" 라고 알려주며 동시에 장 교수에게도 김 씨의 데이터를 전송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과 KT 이석채 회장은 6일 이러한 내용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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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AFSUMB) 에서 차기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2년11월부터 2년. 김 교수는 AFSUMB 총무이사,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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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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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서울 개최를 맞으면서 대규모 학술대회로 발돋움한 아시아-태평양 폐암학술대회가 2~4일 COEX에서 열렸다. 참가자는 총 1000여명으로 중국에서만 3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이종석 학술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내과)은 "규모만큼 질적인 면에서도 성장했고, 준비과정에서도 많은 신경을 썼다"며 예방, 진단, 치료 모든 분야를 다룸과 동시에 해외 유수의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이 학술위원장은 다양한 분야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분야는 표적치료 분야를 강조했다. 이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치료약물들이지만, 개인맞춤치료의 개념에서 서양인과 동양인의 폐암 유전자 변이가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태 지역에서 다시 한 번 논의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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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미래에는 가상의 공간에서 ‘헬스아바타’가 자신의 건강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7년간 140억원을 지원하는 연구센터로 선정된 시스템 바이오정보의학 연구센터(NCRC) 개소에 앞서 김주한 소장(서울의대 교수)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헬스아바타’ 개념을 소개했다. 김주한 소장은 “생명공학인 BT, 정보기술인 IT, 의학의 세 분야를 융합해 미래 맞춤-예측의학 시대를 열기 위한 개개인의 디지털 의료분신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영화 아바타에서처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헬스아바타를 갖게 되고, 개인의 유전적, 생물학적, 의학적 소인에 관한 정보를 기반으로 재구성되면서 BT-IT-의학의 진정한 결합체로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래에는 모든 개인의 자신의 헬스아바타를 갖게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