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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대구지역 응급실 환자 사망사고와 관련, "당시 진료의사의 진술과 경북대병원 의료진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병원 사정이 어려움에도 환아에 대한 최선의 조치를 취했으므로 경북대병원과 의료진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확한 진상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의협 이윤성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이동필 법제이사, 오석중 의무이사, 안상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구성, 22일 경북대병원을 방문해 경북대병원 의료진,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관계자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이같은 내용으로 조사보고서를 작성, 26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해당 의료진들이 피해가 없도록 선처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의협은 이번 사건이 대구경북지역 응급의료시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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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등 8개 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에 따른 첫 번째 인증 의료기관으로 결정됐다.8개 기관은 서울대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다.인증등급 판정기준은 환자·직원안전 관련 인증기준(5개)을 반드시 충족하고 영역(Domain)별 인증기준의 충족률이 80% 이상이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12월 18개 병원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했으며, 26일 인증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11월 평가를 받은 8개 의료기관의 평가결과와 인증등급을 심의·의결했다.이번에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4년간의 인증유효기간중 인증마크를 제작·사용함으로써 광고효과를 통한 시장 선점과 여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이며, 공공보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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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9일 내년도 4개 항목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사전예고했다.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① 의약품 대체청구기관 ② 척추수술 청구기관 ③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 실태 ④ 본인부담금 징수 실태조사이다. 기획현지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조사와는 달리 건강보험 제도 운용상 필요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사안 등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부당 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진료비 청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기획조사 항목은 의료계, 소비자 단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기획현지조사항목선정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선정하며, 조사 시기는 "의약품 대체청구기관" 2/4분기, "척추수술 청구기관 실태"는 3/4분기,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 실태" 및 "본인부담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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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1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보험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건강보험급여정책방향과 의료급여사업 추진 방향 및 현지조사 결과 처분 등 부당청구사례와 관련하여 병원 보험업무 담당자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교육에서는 ▲건강보험 급여정책방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급여과 신은경 사무관) ▲의료급여사업 추진 방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 김혜인 사무관) ▲신상대가치점수 재산출 및 상대가치개편 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개발단 김한성 부연구위원) ▲현지조사 결과 처분 등 부당청구사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오병록 부장) ▲장기재원환자관리 및 원무행정개선사례(강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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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소액물품·경조사비·명절선물을 줄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리베이트로 간주된다. 또 강연료와 자문료도 댓가성으로 간주돼 리베이트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재심사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기존에 금전적으로 허용됐던 항목을 대거 삭제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시행규칙을 심사한 규제개혁위원회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불필요한 금전적 거래를 애초에 막아 리베이트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소액물품"의 경우 지금까지는 의료기관별 또는 진료과목별로 연간 5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의학서적 등을 제공할 수 있었으나 전면 삭제돼 앞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해진다.또 "경조사비"와 "명절선물"도 지원할 수 없도록 기존 항목을 삭제했다. 지금까지는 제약사가 의사(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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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가 "줄기세포 배양시설"을 외국으로 이전한다. 알앤엘바이오는 19일 본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및 고객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자가 줄기세포 배양센터를 일본과 중국, 유럽 등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계획에 따르면, 일본 교토의 줄기세포 배양센터는 12월 10일, 중국 연길은 12월 20일 가동을 개시하고 중국 상해와 북경, 광주, 유럽, 중남미 등지의 전진기지는 2011년 상반기 내 설치, 운영된다. 회사 측은 "국내 줄기세포 보관 고객이 사용을 원하는 경우 해외병원에서 배양하여 투여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알앤엘바이오가 줄기세포를 치료목적에서 배양하는 것은 의약품으로 간주되므로 "무허가 의약품 제조 행위"라는 해석에 따른 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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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인증업무를 전담하는 재단법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은 16일 개원식을 갖고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시작으로 현지조사평가에 착수했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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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건보공단 각 지사에서 시행되고 있는 현지확인 절차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건보공단에 시정을 요청했다.대개협은 건보공단은 원장의 친인척 및 소속 직원의 진료 내역을 가져와서 진료기록과 본인수납대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위법이며 만일 건보공단에서 불법적으로 행정정보망을 이용해 이를 확인했다면 이 역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했다.또 "직계 가족 및 직원의 진료비 할인 혹은 면제가 의료법상에 나오는 환자유인 행위이며 사회 통념상 사회적으로 손가락질을 받을 행위인지는 법률적 판결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사안에 따라 판단하지 않고 이를 모두 불법시하며 진료비 전액을 환수하려는 과도한 건보공단의 처사는 법률적 다툼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개원가
하장수
2010.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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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 개원 후 요양급여비용 전체가 환수조치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병원 개설후 모든 급여비용을 환수조치하는 내용을 담은 사무장병원 근절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지난 4~5월 사무장병원과 관련된 복지부 기획현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요양기관의 부당금액은 전체평균에 비해 1.5배 높았으며, 만 75세 이상의 고령 의료인을 고용한 사무장병원은 전체평균 부당금액에 비해 2.3배 높았다.이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복지부는 그간 시·도 또는 검·경 등에서 복지부에 통보한 "사무장병원"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개원 이후 요양급여비용 전체를 허위부당금액으로 환수조치토록 할 계획이다.또한 요양기관 현지조사를 통해 과거에 적발되었거나 향후 적발되는 사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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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과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긴장감 없는 공방 속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국감의 관전 포인트는 진수희 복지부 장관의 보건의료 전문성 검증과 직무 평가가 얼마나 강도 높게 이뤄질 지에 있었다.앞선 인사청문회에서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아쉬움이 많았던 터라 질의의 수위에 관심이 집중됐던 것.이에 여야의 날선 공방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대부분 팽팽한 긴장감 없이 예상 질의와 모범 답안을 듣는데 그쳐야 했다.진 장관은 대부분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예민한 문제는 "검토 후 보고하겠다"는 말로 일축하며 회피해갔다.취임 한달 밖에 안 됐다는 점도 참작이 된 부분이다.그나마 윤곽이 잡힌 것은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에 대한 복지부의 의지와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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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적발시 의사 뿐 아니라 사무장에게도 처벌을 내리는 이른바 쌍벌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5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이 같이 밝히며 복지부가 현지조사로 적발된 12곳과 지자체와 검·경찰 등에서 적발된 사무장병원 148곳에 대한 1400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복지부는 지난 7월 현지조사를 통해 사무장병원 12곳을 적발하고 총 2억 4400만원의 허위·부당 청구를 환수조치 했다.그러나 지자체 등이 적발한 148곳은 사무장 의사 자격 정지 처분만을 내린 상태이다.주 의원은 "환수처분을 하지 않은 다른 사무장병원들의 부당금액도 유사하다고 보면 약 40억원의 건보재정 누수가 발생한 것"이라며 부당이득 환수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또 지난 6월 대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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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에 있는 한방 병ㆍ의원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료비 심사 등 주요업무 설명회를 9일부터 11월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주요내용은 ▲진료비심사 업무에서 다빈도 심사조정사례, 진료기록부 제출대상 청구내역, 방문심사 사례 ▲현지조사업무에서 자율시정 지표에 대한 이해와 한방 병ㆍ의원 관련 다발생 부당청구 및 행정처분 사례 ▲요양기관현황 신고 등 업무에서 요양기관 개설, 변경사항(인력, 장비 등), 폐업, 재개설에 대한 신고절차 및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강사진은 실무부서의 부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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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10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는 병원·약국 등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그 혜택을 병원·약국과 환자가 공유하는 제도이다.종전의 실거래가제도 하에서는 정부가 정한 기준금액(상한금액) 내에서 병원·약국 등이 해당 의약품을 실제 구입한 가격으로 지불받았으나, 대부분 상한금액으로 구입금액을 신고하여 제도의 효과가 미미한 문제가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복지부는 병원·약국 등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상한금액과 구입금액의 차액의 70%를 수익으로 제공하여,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동기를 제공하겠다는 것. 또한 환자의 경우 병원·약국 등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매할수록 본인부담액이 경감된다.즉, 요양기관이 상한금액 800원인 고지혈증 치료제 A를 환자(본인부담액 30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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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추진중인 의료기관 인증제가 민간에 위탁된다. 이 위탁 기관은 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법인이어야 참여가 가능하다.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이 외에도 제도운영의 공공성 및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급자·소비자·공익대표가 균등하게 참여하는 의료기관인증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인증전담기관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단체의 기본재산 출연으로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을 추진, 9~10월 법인 설립허가 및 인력채용후 11월 공식출범할 예정이다.업무는 인증신청 접수, 인증비용의 징수, 인증기준의 충족여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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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31일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진료비 3억 7910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15명의 내부공익 신고인에게 549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이 중 포상금 최고액은 2090만원으로 무자격자가 진료를 하고 건보공단에 청구한 건으로 의사가 출근하기 전에 사무장이 진료를 하고 방사선 촬영을 한 후 건보공단에 총 1억 4224만원, 환자에게 3171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한 건이다.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건보공단에 접수된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에 현지조사를 실시, 총 3억 7917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으로서 이중 공익신고 내용에 해당되는 부당청구 금액은 3억 1004만원이다.건보공단은 점차 다양화돼
보건복지
하장수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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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5일 오전 11시 안암병원 3층 로비에서 국제적인 의료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몽골에 40여명의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봉사기간은 11일까지 7일간이다.봉사단은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를 단장으로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를 비롯한 안과, 유방내분비외과, 신장내과, 신경외과등 8 명의 교수진과 의과대학생, 전공의 3명, 약사 1명, 간호사10명, 행정지원 1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될 몽골의 도르놋트지역은 몽골의 가장 동쪽끝 오지로 비포장도로를 15시간 달려야 하는 곳으로, 의료수준 또한 매우 낙후된 지역.금번 봉사팀이 방문하는 병원은 도르놋트 도립의료원으로 그 지역에서 가장 큰 300병상 정도의 규모로 여러 나라의 지원으로 어느 정도의
의대병원
최홍미
201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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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대법원이 15일 심평원 소속 직원 명의의 서류제출요구서를 거부한 김 모 의사(K의원 원장)에 대한 최종 상고심에서 검사의 항고를 기각시키고 무죄판결을 선고한 것과 관련, 심평원 직원들에 의해 이뤄지는 의료기관 현지조사 행위가 ‘법적 근거 없음’이 명백해진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또 "실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의사들을 범법자 취급을 하며 진료방해 나아가 진료현장에서의 인권유린을 자행해온 심평원과 복지부의 그동안의 불합리하고 위법한 관행적 실사태도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된 것을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대 3년분까지 조사하기 위해서는 허위의 정도가 심한 경우여야 하는데 보건복지부 담당자가 실사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않은 채 36개월간의 서류제출을 요구한 것은 적법하
보건복지
하장수
2010.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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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대한약사회가 오는 19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심야응급약국과 관련해 명칭의 부적절성과 불법성을 들어 응급을 삭제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의협은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앞으로 공문을 보내 ‘심야응급약국’ 명칭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시정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규정에 맞는 시설, 인력 기준 등을 충족한 경우에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이 법에 의한 응급구조사ㆍ중앙응급의료센터ㆍ권역응급의료센터ㆍ전문응급의료센터ㆍ지역응급의료센터ㆍ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응급의료정보센터가 아니면 각각의 명칭과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응급환자 진료와 관련된 명칭이나 표현을 사용하거나 외부에
보건복지
하장수
201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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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당국의 현지조사 대응력을 높이려면 조사 및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죄형법정주의 실현, 양형의 합리적인 조정, 현지조사시 의료기관의 기본권리 존중(조력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병원경영연 김정덕 책임연구원은 9일 열린 "현지조사(실사)에 대한 대응력 제고 방안" 연수교육에서 "병원 경영에서 현지조사 대응력의 중요성" 발표를 통해 현지조사에 따른 과징금 5배 부과는 병원경영에 치명적이라며 현지조사에 대한 문제점으로 허위청구와 부당청구에 대한 개념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이 조사는 죄형법정주의를 위반한 측면이 있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김 연구원은 그에 대한 논거로 국세청 세무조사는 "세무조사사무처리규정" 이라는 훈령에 따른 것인데 비해 건강보험 등 현지조사는 설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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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에 칼을 빼들었다. 이번엔 불법 리베이트 수수행위가 있을 경우 복지부,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식약청 등이 공조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복지부는 12일 리베이트 처벌규정(의료법, 약사법 등 개정) 도입에 앞서 의약품 거래와 관련된 불법 리베이트 제공 및 수수를 근절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향후 불법 리베이트 제공 및 수수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엄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요양기관과 제약사 등간의 불법 리베이트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현행법상으로는 처벌규정이 미비한 점이 있어 의료법, 약사법 등을 개정하여 리베이트 제공자 외에 수수자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는 쌍벌제가 마련된 바 있다.이 법은 11월 28일 시행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