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비급여 전면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문재인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놓고 각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여당과 시민사회는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출발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야당과 의료계는 실현불가능한 정책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비급여 전면 급여화를 바라보는 각계의 입장, 주요 논점을 정리했다.■ 비급여 전면 급여화, 실현 가능한가의료계와 야당은 정부가 내놓은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정책이 너무 급진적이라고 평한다.국민건강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급여화하는데는 동의하지만, 단기간 내에 의학적 비급여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