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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정기적 교육 당연…정부차원 강제화는 문제" 의료계가 "면허제도 개선을 통한 진료의 질 향상"이라는 커다란 변화의 기로에 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9차 의료법 개정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어 10년마다 보수교육 여부에 따라 진료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금까지 의사면허를 취득하면 언제, 어느 분야든지 진료가 가능했던 것에서 보수교육을 받지 않으면 아예 진료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면허받은 날부터 10년마다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고, 의료업에 종사하지 않다가 의료업에 복귀하는 의료인의 경우 별도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 그러나 일부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시험을 거쳐 면허를 재취득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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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투자 전략 내년부터 영유아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 지원이 확대되고 청소년과 노인층의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태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국민건강의 전반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국가 건강관리 체계에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앞으로 10년간 약 1조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그러나 예산확보 방안도 없이 정책만 추진한다는 언론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임산부의 필수 검사부터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출산 전까지 매달 1회 건강검진을 무상으로 받게되고 산모 수첩을 발급,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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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연대 토론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빠르면 이달말 미국 HMI(하버드 메디컬 인터내셔널)와 외국병원 의료단지 조성 등을 골자로 한 협력병원 유치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 인 가운데 17일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지역의 외국병원 성공 가능성은 부정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의료연대 주최로 열린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영리병원이 지역의료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윤태호 부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상주 외국인이 경질환일 경우 의원급을 이용할 것이며, 중증인 경우도 절대적 수가 부족해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인근 지역 고소득층들도 질적 수준이 선진국 수준인 우리나라 대학병원 등에 비해 3~5배 이상이나 비싼 의료비를 지출하면서 이용할 가능성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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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0일 이틀에 걸쳐 시행된 제71회 의사 국가시험합격자가 발표 결과 88.5%의 합격률을 기록(3305명), 작년 93.5%에 비해 4.7% 하락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는 538점 만점에 479.0점(89.0점(%)을 취득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필수씨다. 최고령 합격자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손득민씨로 올해 52세(1956년 10월생)이다.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및 ARS안내(060-700-2353)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자의 경우 문자메세지로 합격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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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보건복지부 이용흥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선임됐다. 진흥원은 17일 오전 팔레스 호텔에서 이사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이 원장을 선임했으며, 복지부의 승인을 거쳐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신임 이 원장은 행시로 복지부에 입문했으며, 국립보건원 훈련부장, 가정복지심의관, 인구가정심의관, 열린우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작년 2월부터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일해 왔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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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18일 고시위원회를 열고 2007년도 제 50회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시험은 3017명이 응시해 이중 2912명이 합격긾 96.51%의 합격률을 보였다. 흉부외과와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등 7개과는 전원이 합격했고, 내과 93.21%, 소아과 96.08%, 산부인과는 99.51% 였으며, 산업의학과가 86.66%로 가장 낮았다. 2차 시험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6개 전문과목별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2월 9일 오후 2시 의협 게시판 및 홈페이지(www.kma.org)에 게재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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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우 전 의협부회장과 권용진 전 대변인이 약대 6년제 공청회 저지와 관련긾 지난 12일 선고공판에서 공청회 방해 혐의로 교육부로부터 고발당해 유죄선고를 받은 데 대해 서울 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지난 12일 1심 공판에서 "공청회장에서 한 행위는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므로 유죄를 인정한다"고 판시하고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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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위원회(위원장 허갑범)는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가격을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성명서에서 "WHO에 따르면 매 6.5초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는 만큼 국가차원의 지속적인 금연정책이 필수불가결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흡연의 폐해는 균형있는 가격정책과 비가격경쟁을 통해 에방 가능하다는 것이 선진국의 정책을 통해서 입증된바 있다"고 소개하고 "담배가격 인상안이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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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올 4월부터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활동 보조 지원사업 공청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사업은 신체적·지적 활동을 스스로 수행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신변처리,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공청회에서 서비스 대상 선정 기준 등 정부계획을 발표했으며, 장애인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패널 토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최종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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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6년 한해동안 751명이 에이즈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누적감염인은 4580명으로 늘었고 이중 830명이 사망해 현재 3750명이 생존해 있다. 또한 지난해 1명의 수직감염사례가 발견됐다며긾 임부의 치료를 통해 수직감염률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먼저 산전검사시 HIV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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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관리공단은 기금적립이 증가함에 따라 SOC투융자·부동산·사모투자 등을 활성화하고, 해외투자를 증대시키는 한편, 기금운용 수익률도 제고하고자 운용조직을 기능별로 정비, 개편했다. 다만, 인력증원 없이 현재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각각 4조 8599억원과 2조 3000억원을 투자하는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담당조직을 "실"로 확대해 투자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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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 대교회장 서울시병원회 이사회서 강조 의료도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열린사고가 필요하다. 송 자 (주)대교회장(전연세대총장)은 15일 열린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 정기이사회에서 "2007년 한국경제와 의료산업" 주제 발표를 통해 21세기 경쟁력 있는 의료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 누구하고 견주어도 1등 품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의료산업도 이제는 체급이 같은 상대와 경쟁하는 1대1의 권투시합이 아니라 축구나 농구와 같이 여러 사람, 나라들과 무한경쟁에 나서야되고 여기서 살아남으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금 논의중인 인천·제주에 모든 규제를 풀어놓고 의료기관을 유치 운영해보면 분명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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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계를 극한 대립으로 치닫게 했던 소아과개명 문제가 다시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소아과 개명 문제에 있어서 내과 의사들은 의협결정의 부당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왔고 극단의 방법과 언어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제하고 "의협 소아과개명안대책위원회에 기대를 걸어 왔으나 내과의 의견은 무시한 채 국회에 개명을 요구하려는 시도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또 개내의는 의협 장동익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장으로서 중립적 위치를 지키고 경만호 대책위원장은 개명에 대한 새로운 책임자로서 졸속 해결에 몰두하지 말고 당사자인 두 진료과의 협상 중재에 노력, 개명의 문제점을 근본부터 다시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소아과는 의협의 단결과 화합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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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타개 방안 주력방침 밝혀 병원계가 올해 경영난 타개의 방안으로 개방병원제 활성화와 원내약국의 외래조제 허용을 강력히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철수 병협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비용증가에 못미치는 수가인상과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병원에 주 40시간제 적용 등 경영난을 더욱 부채질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경영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선 정부가 추진중인 전문·개방병원제도가 올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 특히 개방병원제는 앞으로 병상이 없거나 10병상 미만의 의원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개원가와 병원이 서로 윈윈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덧붙여 이 제도는 병원들의 이익을 고려하여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병상가동률이 60~70%에 불과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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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과학적 입증이 불확실하여 검사대상자를 오도할 우려가 있는 유전자검사는 하지 못한다. 다만, 연구 목적의 검사로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는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는다. 복지부는 17일 치매 등 6개 유전자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비만 등 14개 유전자검사는 금지·제한하는 유전자검사 지침을 확정·발표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지난 10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 지침을 생명윤리법 대통령령에 반영하는 한편 유전자검사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유전자검사는 유전질환이나 범인 확인 등의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일부 유전자검사기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입증이 불확실한 유전자검사를 무분별하게 실시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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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 갖춘 모델 개발 주력 "의료 환경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이제는 개원을 할 때 네트워크 가입 문제를 한 번 정도 생각해봐야 할 시대가 됐다고 봅니다. 네트워크 병의원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 의료계의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겠습니다. 병의원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 보급해 보겠습니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박인출 초대 회장은 1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네트워크병의원협회가 의료계의 변화를 앞장서 이끌겠다며 협회의 나아길 길을 제시했다. 이날 박 회장은 "의협이나 정부 등 의료 관련 기관에서 10년 후의 의료계의 모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네트워크 병의원 협회에서 그려 볼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네크워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네 병의원들이
보건복지
하장수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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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 한승규교수팀 당뇨족부궤양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혈액속에 있는 혈소판을 이용해 치료한 결과 상처 치유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상처·당뇨발클리닉 한승규 교수(성형외과) 연구팀은 2004년 5월부터 3개월간 평균 66세의 당뇨족부궤양환자 16명(남자 11명, 여자 5명)을 대상으로 혈액은행의 혈소판농축액을 이용해 상처부위를 치료한 결과 환부를 물로 씻을 수 있을 정도의 상태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달 이내로 빠른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혈소판치료를 받은 16명의 환자중 과거 괴사조직제거술과 상처소독 등 기존 방법으로 치료를 받은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존 치료와 혈소판치료 만족도 비교조사 결과, 혈소판 이용방법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승규 교수팀은 이번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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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임상센터 천연물신약 개발 이끌것"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CTC)가 지난 18일 사업다각화에 대한 일환으로 CTC 비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전북대병원이 작년 4월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복지부로부터 지역임상센터로 지정된데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CTC F2)의 역할이 컸다. CTC의 수장을 맡은 채수완 교수(임상약리학교실·사진)는 "산자부가 공고한 2004년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2004년 10월부터 5년간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운영해오고 있다.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장비구축긾 인력 등 인프라가 이미 갖춰졌기 때문에 C
보건복지
김병수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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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포먼스브레인 연구소 세미나 개최 치열한 입시경쟁으로 천정부지의 사교육비가 사회문제로까지 등장하고 있는 현실에서 의학적 방법을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클리닉이 정신과 소아과 등을 중심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습에 관여하는 두뇌기전을 의학적으로 연구해 두뇌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다루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의학적 방법을 통해 학습 능력 개발을 꾀하는 두뇌과학적학습클리닉 모델 프로그램 세미나(Brain Based Scientific Learning)가 오는 4일 하이퍼포먼스브레인연구소(소장 박형배·마인드메디클리닉 원장) 주최로 서울역 대우빌딩 3층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영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두뇌과학적학습클리닉은 두뇌의 의학적 기전을 활용해 학습부진을 해결하
보건복지
최은미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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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회장 최종수 교수)는 지난 12일 제13대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제16대 의과대학장 선출 투표를 실시 심민철 외과 교수를 신임 의무부총장에, 하정옥 소아과 교수를 의과대학장에 선출했다. 신임 심민철 의무부총장은 대장수술분야의 권위자로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경북의대 출신으로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료원 대장·직장외과 및 항문외과 연구원, 미국외과학회 정회원(FACS),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및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하정옥 학장은 부산의대를 졸업, 영남대 의대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영남대 의대 부속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 소아뇌종양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