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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사회 반모임 11월 8~9일 갖기로 의협은 제17대 대선에서 의료계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의협의 대외정책 활동을 위해 구성된 대외사업추진본부사업특위는 지난달 27일 1차 회의를 갖고 의료계의 대선관련 활동계획을 세웠다. 추진본부는 의사들의 대선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8일과 9일 중 전국 시도의사회 반모임을 갖고 부부 정당가입운동을 비롯한 후원계좌 만들기 운동, 선거법 해설 등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선거운동의 방법과 범위, 선거관계법 풀이 등을 담은 반모임 자료도 배포한다. 또 의협 창립 기념일인 오는 15일을 전후로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를 겸한 의협 창립 기념식 및 대외사업추진본부의 출범식을 개최하고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2주 정도의 기간 내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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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염병" 용어가 "감염병"으로 변경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염병 예방법룑 전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올해안에 국회 제출,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염병이란 용어를 전염성 질환 및 비전염성 질환을 포함하는 "감염병"으로 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칙의 감시대상 감염병을 별도로 감시하기 위해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국제보건규칙감시감염병"을 신설토록 했으며, 감염병 감시·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내에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기본시책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또 감염병 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격리" 중심에서 "입원 및 치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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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후원중단 후폭풍연구비 집중될 듯·국제학회 유치 걸림돌법인·협회 통한 지원으로 투명화도 가능 제약사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 제약협회의 의료계 행사지원 중단 선언 등 약과 관련한 일련의 흐름이 의료계를 위축시키고 있다. 청렴위·공정위 등에서의 연이은 조사가 부도덕한 제약사·의사·의료기관으로 이어지면서 사회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해의 여지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제약사측과 접촉도 않겠다는 의학자도 늘고 있다. 이번 조사들은 불법과 불공정의 해소를 통해 투명사회로 나가고 있다는 긍정적 측면도 낳았지만 기금이나 후원을 통한 연구·의학 발전의 한축을 담당했다는 분명한 사실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이다. 각 기관들의 조사와 제약협회의 자정 선언이 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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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공방이 뜨겁다. 국정감사가 정쟁의 장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고 일부 "쌀로 밥하는" 식의 질의와 "그밥에 그나물"같은 답변도 있지만 많은 의원들이 송곳같은 질의와 대안들을 쏟아냈고 이같은 흐름은 국감이 끝나는 11월 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건의료분야 국감에서는 생동성시험 파문, 성분명처방, 건강보험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등장했다. 이 가운데 본지는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건강검진"을 주목했다. 국가 차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수가는 낮지만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본이 될 수 있고, 의료기관들의 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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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3개 책임운영기관장(국립서울병원장, 국립부곡병원장, 국립공주병원장)을 11월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의사면허자에게는 소정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응시자격은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으로 의사면허 소지후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복지부 혁신인사팀(2110-6063)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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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사회포럼(상임대표 문옥륜)은 11월 6일 백범 김 구 기념관에서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한 의약품 정책 제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의약품 정책, 의약품 안전성,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등 3개 주제로 국회, 관련 정부기관, 학계, 시민단체, 미디어에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특히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과 민주신당 이기우 의원이 패널로 나서 참여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평가하는 등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보건의료정책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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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6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시약사회 및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등 4개단체와 함께 "2007년도 하반기 불법마약류퇴치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식욕억제제 처방이 늘고 있지만, 정작 식욕억제제가 마약류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 못한 국민들에게 마약류의 폐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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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24일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 등록금이 1000만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2007년도 1학기 등록금이 1013만원이었으며,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한 이화여대가 995만원, 경희대가 98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립대 의전원 중에서는 경북대가 60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대가 598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대가 584만원, 전남대가 535원 순이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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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는 지난 25일 과학기술인력 분야의 국제 석학을 초청해 "미래 핵심과학기술인력의 육성 및 활용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UN과학기술대학 룩 소에테 디렉터와 AT&T 벨연구소에서 세계 최초의 32비트 마이크로세서 개발을 주도한 강성모 캘리포니아 머시드대학 총장이 "21세기 국가 인적자원전략의 도전에 대한 유럽의 사례"와 "21세기 과학기술 리더십을 위한 인재육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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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원장 이용흥)은 "2007 보건산업기술대전"의 우수기술경진대회와 보건산업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계획을 공고했다. 우수기술경진대회 신청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제품화된 보건산업 우수기술·제품이며, 의약품·의료기기(의료정보)·식품·화장품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신청을 받는다. 단, 의약품의 경우는 임상시험 중인 기술·제품도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과 창의적인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킨 연구자를 보건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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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보험료율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지난 2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복지부는 보장성 강화 및 수가인상 등으로 건보재정의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험료율을 8.6% 올려야 당기수지 균형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복지부는 2008년도 건강보험 재정 전망을 통해 보험료율과 수가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경우, 내년에 1조4115억원 규모의 단기수지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수입은 적용인구·보수월액 상승률·재산소득 증가율 등을 감안할 때 보험료수입 22조7643억원, 국고지원 3조23억원, 담배부담금 1조239억원, 기타 3683억원 등 올해보다 7.8% 가량 높아진 27조1588억원으로 추계됐다. 지출액은 올해보다 약 12% 늘어난 28조5703억원으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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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국무회의 통과 경제자유구역내 설립되는 외국병원에 대해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또 전문의 수련기관 지정, 원격의료에 관한 특례가 적용된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의외국의료기관등설립·운영에관한특별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2002년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외국의료기관의 설립을 허용한 바 있으나 우수한 외국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추가적인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마련된 것. 특별법은 외국의료기관이 의약품·의료기기를 수입하는 경우 수입절차를 완화 또는 면제하도록 하였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유인·알선행위를 허용했다. 외국면허소지자의 허가범위는 의사·치과의사·약사에서 간호사·의료기가면허소지자로 확대했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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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료기관의 병원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철수 병협회장은 최근 국립암센터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 "우리나라 병원산업 현황과 대책" 특강을 통해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계획에서 민간기관에 대한 정보화지원 예산 확보는 실현 가능성이 적어 결국 민간기관이 배제된채 10% 정도의 국공립 병원에만 해당하는 정보화시스템 구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민간기관의 정보화시스템 도입 및 관리비용 지원을 위한 근거규정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으로 개인정보 비밀이 훼손 될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법에 원격진료 및 건강정보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만을 규정토록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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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2008년도 수가 계약과 관련, 회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수가 협상의 최종 책임자로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끌어 내지 못한 데 대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하고 "가입자가 일방적으로 정한 기준에 대해 공급자가 계약을 강요당하고 이를 거부할 권리가 없는 현행 건강보험 수가 계약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 회장은 "기존 수가협상 제도가 갖고 있는 불합리성, 특히 공단으로 대표되는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간의 불평등한 지위로 말미암아 올해도 역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웠고 결국 공단과의 협상이 결렬되고 말았다"고 설명하며 협상은 계약하는 양측이 동등한 권리를 가질 때만이 공정한 진행이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건보공단과 계약하
보건복지
하장수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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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월부터 광역시에 9개의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영양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결과, 체중·혈압·근력 등 건강체력의 변화에서 남녀 이용자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경희대 산하협력단 최중명 교수에게 국민건강증진센터 임상연구를 의뢰한 결과에서 남성은 근지구력과 평형성에서, 여성은 근력·근지구력 외에도 체질량지수, 수축기·확장기 혈압이 각각 11.1·8.2mmHg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60대 여성의 혈압변화는 수축기·확장기 혈압을 평균 13.4 및 5.5로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며 운동뿐 아니라 영양교육 후에는 115.2%의 과다열량을 섭취하던 비만자가 105.8%로 열량섭취비율이 9.4% 줄었다. 만족도 역시 46%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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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비병원약사도 상근임원이 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고 각 위원회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광준 대의원회 의장은 "의사들이 약사를 대우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고 "약사가 약의 주인이라는 것을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손인자 회장은 "병원약사회의 위상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노력을 경주해 왔는데 다소 미흡했다"고 전하고 "내년에는 더욱 분발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병원약사적정인력 기준 법제화 등 9월말까의 사업 전개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내실있게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 조영환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지난해 다양한 TFT를 조직, 의욕적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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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도시지역 보건지소 확충을 주요골자로 하는 복지부의 2008년도 새해 예산(안)의 국회 제출과 관련, 이는 국가 의료자원을 낭비할 뿐 아니라 민간의료부문의 황폐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서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에게 전달했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정부는 의료의 공공성만을 내세워 공공의료부문의 외형적 확대 정책을 추진해 민간의료기관과의 진료기능 중복에 따른 의료자원의 낭비는 물론 민간의료부문과의 불필요한 경쟁을 초래, 민간의료부문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지방재정으로 말미암아 인건비 등 관리 운영비는 전액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실정으로 일반인 대상의 일반진료가 더욱 성행하고 있어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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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제3차 전문 법제분야 연수교육을 강남성모병원 의과학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의료광고 사전심의기준에 대한 해설, 현행 상해진단서 발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의료사고 부검실무 이해 및 진료과목별 사례들, 진료실에서 필요한 법률지식 등이 강연됐다. 의사회는 11월 4일에는 제일병원 강당에서 보험분야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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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연구팀 암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이차암 발생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비만·당뇨질환 등이 이차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임이 밝혀졌다. 국립암센터 박상민·윤영호·허봉렬 연구팀이 국내 암생존자의 이차암 발병위험도 등을 산출한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암권위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 13.598)에 10월 20일자로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암종별로 남성 암환자에서 이차암이 발생할 위험은 일반인에서 암이 생길 위험에 비해 폐암 2.1배, 대장암 4배, 간담도췌장암 1.9배, 비뇨생식기암 2.6배 높았다. 특히 암 진단시 고령이거나, 암 진단을 받기 전부터 흡연, 비만, 당뇨와 같은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암생존자일수록 위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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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정용근교수팀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암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돼 향후 암 치료법 개발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세기 프론티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정용근 교수팀(서울대 분자질병연구실)은 AK2(아데닐레이트 키나제 2)유전자가 암세포죽음을 조절하고, 간암세포주에서 AK2유전자의 기능이 손실되어 있음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Nature 출판사의 "Nature Cell Biology" 2007년 10월 22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정 교수에 따르면 "세포죽음"은 세포의 자살유도 현상으로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적인 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세포죽음 기능이 저하되면, 암세포와 같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