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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미FTA 미국 주장 반박 지난 10~14일 열린 제2차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서 의약분야는 논의조차 못한채 막을내려 9월 미국서 열리는 제3차 협상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문제는 우리의 약제비 적정화제도(선별등재제도 중심)에 대해 미국이 "자유무역협정은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지만, 한국정부의 결정은 의약품 작업반 mandate와 FTA 시장개방 정신에 반하는 조치(7월14일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국수석대표)"라며 불참했고, 우리 협상팀은 철수로 맞대응했다. 미국은 이 제도가 혁신신약을 차별하고 그 결과 한국환자와 의사들이 신약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 등 시민단체들은 "기업이익이 사회이익과 공공제도보다 우선되는 FTA협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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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있다고 지적하고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한국여신금융협회 공시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6월 현재 2.5%~2.7%로 종합병원(1.5%), 병원(2.15~2.7%)은 물론 골프장(1.5%~2.0%), 슈퍼마켓(2.0%), 할인점(2.0%~2.7%), 철도(2.0%~2.7%) 등 보다 높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각 신용카드사에 협조공문을 보내 의원급 의료기관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1.5%~2.0% 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정부의 의사인력 확대정책 및 무분별한 건강보험 저수가정책 등과 맞물려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여건이 악화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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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개명 문제로 야기된 내과와 소아과의 갈등이 접점없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어 이 문제가 전 의료계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내과학회와 개원내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소아과 개명 사태는 소아과의 과 이기주의적 사고가 야기한 것으로 소개협과 소아과학회는 의료계의 화합과 단결을 저해시키는 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협과 의학회는 내과가 합의하지 않은 소아과 개명 문제를 추인한 것에 대해서 내과학회와 개원내과의사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양 과에서 적법한 절차를 통해 합의를 이룰 때까지 법안을 보류해 줄 것을 국회에 정식으로 요청할 것을 요구하고 이 요구가 수용되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소아과와 의협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소개협과
보건복지
하장수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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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장기입원과 투약에 대한 진료비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의료급여(의료보호) 환자와 예산은 2002년 1백42만명·2조3백억원에서 2005년 1백76만명·3조2천억원으로 급격히 늘어 사회복지예산의 44.2%를 차지,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특별실사대책반 운영 및 현지조사에 나서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6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지역실사를 실시한데 이어 12월말까지 임의로 400개 집중 심사대상의료기관을 선정, 진료의 적정성 평가와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곧 시행에 들어갈 "의료급여 혁신대책 관련 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급여 상한일수인 365일을 넘겨 급여를 받으려면 의료급여심의위원회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시간적 긴급성이나 예측불가능성이 인정되는 응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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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에 대한 국립암센터의 마케팅이 본격화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최근 국제암연맹(UICC)·세계암총회(WCC) 참석 후 주미대사 및 교민단체장들을 만나 암센터와 국가암검진센터 홍보에 적극 나섰다. 유 원장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은 위·간·자궁암 같은 암은 미국보다 진단 및 치료기술이 뒤지지 않는다"며, 교민의 경우 의료보험 적용률이 낮고 암에 대한 예방 검진프로그램 전무, 건강관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국보다 저렴하게 수준 높은 암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5700평 지상 12층 규모로 내년초 운영에 들어가는 국가암검진지원센터는 세계적으로 몇 대 안되는 최첨단 양성자치료시설을 갖추고 최고수준의 의료시설과 인력이 하루 100여명의 암예방검진을 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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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가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번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는 국내외 과학기술자 1000여명(재외 동포과학기술자 300명 포함)이 참여, 분야별 과학기술 논문 294편(국외 144, 국내150)이 발표됐다. 또 각국의 최근 과학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등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종양·뇌질환·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생체 질환들의 발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공통 발생기전으로 인식되고 있는 "신생혈관" 분야의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국내외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채영복)는 "과총과학기술국제학술회의-2006(KCIST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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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79억원 투입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망원인 가운데 하나인 뇌졸중에 대한 진료 표준화 작업이 개발된다. 또 예방법과 진료의 질지표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센터장·윤병우 신경과)가 지난 14일 개소됐다. 이 센터는 서울대병원 최초의 임상연구센터로 9년간 총 79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고려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하게 된다. 뇌졸중은 2002년 8만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노령화 속도를 감안하면 2030년 22만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미국의 경우 58억달러, 우리나라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이 4조원을 넘는 사회경제적 부담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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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4명서 호전 탯줄 줄기세포가 종교·윤리적 문제없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세포의 주입이나 작용기전을 밝혀야 하는 한계가 있지만 보조적 치료로서는 현재도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한양의대 구리병원 박훤겸교수팀과 히스토스템 한 훈박사팀은 18일 경희의료원에서 열린 제1회 탯줄 줄기세포세미나에서 탯줄 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병 치료사례를 발표했다. 이 치료경험은 지난 6월 줄기세포 국제학회지인 "스템셀"에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박교수는 이날 논문에는 2003년 환자 4명의 버거병 환자에게 HLA가 일치하는 인간제대혈에서 추출한 탯줄 줄기세포인 다분화능 줄기세포를 이식, 3년간 장기추적한 결과 통증이 줄고 신생혈관·궤양은 호전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버거병 치료를 위해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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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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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대 김성훈 교수팀AIMP3/p18 단백질의 암억제와 염색체 보호기능이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다. 서울약대 김성훈 교수팀은 이 단백질이 각종 세포 성장인자나 발암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되어 암억제유전자 p53을 활성화하고 세포내 DNA의 손상을 방지하여 염색체의 구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암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Cancer Research 7월 15일호에 주요 논문으로 선정돼 게재됐다. 김교수팀은 이전의 연구를 통해 AIMP3/p18이 백혈병, 간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새로운 암억제유전자임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지난해 생명과학 학술지 Cell에 발표하고 Nature Medicine 등을 통해 News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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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가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주민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복지부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해 주기로 했다. 대상자는 이번에 특별재난지역 또는 일반재해지역으로 선포되는 지역내 인·물적 피해를 입은 지역가입자 세대다. 피해상황 등에 대한 자치단체의 피해조사 또는 확인자료를 근거로 피해정도에 따라 산정된 월보험료의 30~50%를 3~6개월 경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보험료에 대한 가산금 면제와 체납보험료로 인해 압류된 재산의 체납처분 집행을 6개월 범위내에서 유예하게 되며, 국민연금 가입자중 이번 재해로 사망 또는 장애를 입었을 경우 신속하게 본인이나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키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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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장애인을 포함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장루용품의 구입절차와 장애인보장구의 급여절차도 개선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19일 입법예고했다. 지금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 필수적인 산소치료는 그동안 입원치료를 받을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었지만 이번 안이 통과되면 가정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만800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이며 보험재정 120억~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항문 폐쇄나 방광 적출 환자들에게 필요한 장루(요루)용품은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요양기관에서 구입하면 보험적용이 되고 있으나, 다양한 장루(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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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응급의료 취약지 19개 군 지역에 상시 응급의료진료체계가 구축된다. 복지부는 경북 영양, 전남 신안 등 19개 응급의료 취약 논어촌 군지역 소재 의료기관 1곳을 선정, 인건비 6700만원과 시설·장비 보강비 6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어촌특별세 관리특별회계에서 25억원을 지원하여 구축하는 이번 응급체계는 이들 지역의 응급의료 욕구해소와 응급환자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원 의료기관에 대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응급실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율이 39.6%로 응급의료 인프라가 미흡한 농어촌의 경우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0년까지 예방가능한 사망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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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최근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했다. 병원은 진행기 및 말기 암환자에게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124병동을 개조해 완화의료전문 28병상, 임종실 1곳과 교육상담실 등을 신설했다. 이 병동은 의료진과 진료협력팀, 가정간호팀, 의료사회사업실, 호스피스팀 등 관련 부서가 팀을 이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진료 계획을 수립, 운영하게 된다. 병원은 완화의료전문병동 개소가 항암치료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암환자 진료 외에 적극적 통증조절과 임종간호까지 지원, 전인치료를 지향하는 선진국형 암환자 진료로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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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경련, 화장품협회, 제약협회 등이 기업체 인사·노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출산·양육친화 경영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차 설명회는 지난 13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으며, 출산·양육 친화 경영의 필요성, 출산·양육친화 경영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요건, 모범 기업 사례발표 등을 내용으로 꾸려졌다. 유계숙 경희대 아동가족전공 교수는 "근로자의 일·가족 조화와 출산·양육 문제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문제이므로 새로운 가치관에 부응하는 기업환경, 즉 "출산·양육 친화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근로자와 그 가족, 기업, 그리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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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봉직의 누구나 "웰빙"은 그림의 떡 직무스트레스는 현대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이미 많은 직장인과 기업들은 직무스트레스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정신과나 가정의학과 등 의료계를 중심으로도 관련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의사사회에서만은 이 부분이 유독 도외시 되고 있다. 의사들은 그 어떤 업무 종사자보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많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제대로 하지 못하며,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왼쪽 질문에서 언급한 6가지 지표는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장세진 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 2004. 한국산업안전공단)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의사라면, 위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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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수준이 높고 서비스 질이 좋은 의료기관에게 건강보험에서 더 많은 보상을 해 주는 가감지급제도(Pay for Performance)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또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하기 위하여 항생제 처방률 등 기존에 공개해 온 정보 뿐 아니라, 상병별 입원진료비 등 가격관련 정보도 확대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번 개선대책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경영상태에 대한 외부감사를 의무화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회계투명성이 확보되는 병원에 대해서는 의료관련 수익사업 참여를 허용하는 등 의료기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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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상담·위기가정 신고 129로 통합 ○…복지부는 그간 전국 시군구에 설치 운영해오던 위기가정 신고전화(1688-1004)와, (사)한국치매협회, 서울시 25개 보건소에 설치 운영하던 치매 상담 전화(1588-0678)를 "129"번으로 통합운영한다. 통합 이유는 국민들이 관련 신고 상담 전화를 잘 알지 못해 낮은 이용실적 등 그 기능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전 관련 번호는 12월말에 폐지하기로 했다.에이즈 감염인 398명 새로 발견 ○…올 상반기에 398명의 에이즈(HIV/AIDS) 감염인이 새로 발견됐으며, 이중 감염경로가 확인된 202명은 모두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인수는 1985년 이후 지난 6월말까지 확인된 4227명 중 773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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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암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정보공유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소장 John E. Niederhuber)는 10일 공동연구, 인력교류, 정보교환 등에 관한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01년 8월에 체결된 상호교류를 하자는 교환서신(Exchange of Letters)을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정보교환 등에 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로 갱신한 것으로 국립암센터는 미국립암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한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암 예방 및 검진자 코호트 구축, 국내에 흔한 위·간암 등의 치료법 국제공동개발사업에 참여, 생명정보 프로젝트의 협력 등 구체적인 국제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고 연구자 교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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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간되는 영문학술지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의 SCI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국내 처음으로 2.0을 넘어섰다. 매년 전세계에서 발간된 과학학술지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미국의 Thomson Scientific사는 올 6월에 발표된 자료를 통해 대한생화학 분자생물학회(회장 박주배)에서 발간하는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EMM) (편집장 주대명)의 2005년도 Science Citation Index(SCI)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2.078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서 2005년 현재 국내의 8개 학술지가 피인용지수 1.0 이상을 인정받고 있으나 2.0 이상을 받은 것은 국내 학회지 발간 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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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협상 난항 불 보듯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제2차 한미자유무역협정(FTA) 2차협상에서 의약 분야는 사실상 제외된채 막을 내렸다. 11~12일 이틀간 협상일정이 잡혀 있었으나 미국측이 우리의 약제비적정화방안정책(포지티브약가제)의 철회를 주장하며 이 분야 협상을 보이콧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협상도 하기전에 우리의 약가변경정책의 포기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2차 협상을 결렬로 이끈 것은 한미 FTA협상에서 이 분야가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어지는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포지티브 약가 정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이어서 미국서 열리는 3차 협상에서는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약제비적정화는 정부정책" = 미국은 자국 제약 제품들의 오리지널 처방을 늘리고 특허권을 강화, 제네릭(복제 의약품)으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7.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