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유가족 측과 병원측의 간담회가 30여분 만에 파행됐다.이대목동병원은 20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사망사건 유가족들과의 비공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그러나 간담회가 진행되는 회의실에서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갔고 결국 간담회가 시작한 지 30여 분 만에 유가족 측이 퇴장하며 파행됐다.한 유가족은 퇴장하며 "병원 측에서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그냥 나와버렸다"며 울분을 터뜨렸다.유가족 측은 자리를 뜬지 한 시간 동안 입장을 정리한 후 병원 1층 로비에서 이날 있었던 간담회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