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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인체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조치가 강화된다. AI 항바이러스제 비축 및 백신생산 능력 확보, 국가격리병상 확충, 매몰처분현장에서 복지부·농식품부 공동 표준사업지침(SOP) 이행이 강화되는 등 현장에서의 예방조치 및 대응기반을 견실히 한다는 것이다. 지난 22일 열리 국무회의에서는 AI의 재발을 막고 방역체계 선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1일 김제에서 첫 발생한 이후 전국 19개 시·군·구에서 총 33건이 발생, 닭·오리 사육농가와 관련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AI의 방역체계와 인체감염 예방·환경오염 방지에 관한 대책을 담고 있다. 이번 대책의 기본 방향은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유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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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서울의대)은 최근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 연구과제 주관기관을 선정,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현재 제1기 수강생을 모집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과제와 기관은 임상연구자(강남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 임상연구 코디네이터(경희대병원·경북대병원·부산백병원), 임상시험모니터요원(연세대의료원), 제약의학자 장기과정(연세대 산학협력단), 제약의학자 의약품산업의학고위과정(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약물역학·임상시험통계·임상데이터관리(연세대 산학협력단·서울대병원 임상연구협력센터), 임상연구약사 전문인력 양성(강남성모병원) 등이다. 현재 우리나라 임상시험 규모는 본격적으로 수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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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과 관련한 개인정보관리가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최근 복지부·건보공단·연금공단 등이 제출한 개인정보보호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속적인 개선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고있지 않다며, 무단 열람 및 유출 방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의원에 따르면 이들 공단은 개인의 재산, 소득자료, 주민등록번호, 진료기록 까지 보유하고 있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악용될 경우 당사자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이같은 이유로 매년 국회 국정감사, 자체감사 등에서도 불법 유출 문제가 지적돼 왔으나 업무외의 개인적 목적으로 조회되는 무단열람 등이 빈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처리 및 관리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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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병희 한국은행 조사국 산업분석팀 과장은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평가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한 의협 초청 강연회에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는 GDP의 3.2% 수준에 불과하며 의료산업의 생산성도 다른 국가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과장은 "주요 선진국의 의료서비스산업 비중은 GDP의 5~6% 수준이며 특히 미국의 경우 영리법인 허용, 민영의료보험 도입 등으로 의료비의 지출이 많아 6%를 상회하고 있다고 전하고 "의료서비스 해외지급액은 2007년중 약 1억330만 달러로 국내수입액인 6100만 달러의 2.2배 수준이며 의료서비스 수지의 적자규모는 2007년 7150만 달러로 전년의 6000만 달러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또 "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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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역발전정책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지방 식약청의 지자체 이관" 내용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방안을 보고했다. 지자체 이관 대상은 6개 지방 식약청의 경우 산하 공무원 630명선으로 알려졌으며, 지방청 업무 기능과 함께 인력·예산도 함께 이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인 이관 조직과 인력 범위 등은 추가로 협의 결정하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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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신뢰성있고 객관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21일 네이버 지식iN 26개 질문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 제공을 시작했다. 한시적으로 매주 30개 내외의 건강 및 질병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공하고, 향후에는 실시간으로 답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네이버를 통한 범국민 손씻기 운동, 대국민 금연 캠페인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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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에 앞서 23~24일 계동청사내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의 지원으로 진행한 캠페인은 여름철 무더위와 방학과 휴가 등으로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헌혈운동에 참여하자는 의도에서 마련된 것으로 공무원과 일반회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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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02~07년 분석 노인성 치매질환자가 2002년 4만8000명에서 2007년 13만5000명으로 늘어 최근 5년간 2.83배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노인성질환자는 69.7%(49만9천명→84만7천명)늘었으며 총진료비는 192.5%(5천8백억원→1조7천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단부담금인 급여비는 200.8%(4천5백억원→1조3천억원) 높아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원장 강암구)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 환자는 노인성 질환으로 2007년 한 해 1인당 191만원 정도의 총진료비를 사용했지만 의료급여 환자는 이보다 25% 많은 239만원을 사용했다. 연구원은 "노인성 질환으로
보건복지
하장수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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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등 토론 잇따라 시행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서비스 품질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7일에 열린 두 건의 토론회는 시행예정일자에 쫓겨 준비가 완전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시행 후 수급량을 맞추기 위해 덩치 키우기에 편향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비스 품질 관리문제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성공회대 김용득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시행 전 준비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제도가 성숙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하며 서비스 품질 문제를 초반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영국의 사례를 들어 요양기관, 요양인력 등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보험공단에 집중되어 있는 업무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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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의원(한나라당·서울 강동갑)은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의 쟁점과 해결방안을 살펴보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법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의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는 고통스러운 연명치료 대신 상담·음악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영적문제까지 지원해주는 의료서비스로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련 법·제도적 지원 미비로 인해 작년 한해 암사망자중 7.5%인 5000여 명만이 서비스를 받았을 정도로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회는 인제대 보건대학원 박노례 석좌교수의 사회로, 복지부 이덕형 질병정책관과 국립암센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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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최근 일부 병원들이 신청한 필수유지업무 수준을 결정, 지난 21일 고대의료원, 강남성모, 성모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보훈병원 등에 통보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필수유지업무제는 병원 등 필수공익사업장의 노사가 합의한 필수유지업무 인원은 파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해 환자의 응급상황 등에 대비토록 한 제도이다. 지방노동위원회가 결정한 병원 필수유지업무 수준은 응급의료업무와 중환자치료업무, 응급약제업무 종사자의 경우 100%, 분만업무와 신생아업무, 수술업무, 투석업무, 진단검사 및 영상검사업무, 치료식 및 환자급식업무 종사자의 경우 70%, 그리고 산소공급 및 비상발전 또는 냉난방 업무 종사자의 경우 60%이다. 즉, 응급의료업무 종사자 등은 10명 중 10명 모두, 분만업무 종사자 등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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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면허자 배출 속도가 인구증가율을 30배가량 앞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되는 2020년을 정점으로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따라서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보다는 유휴 간호사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07년 기준 면허를 등록한 간호사수는 23만7397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만1956명이 증가했다. 증가율은 매년 5% 이상으로 인구 증가율 0.3%와 비교하면 16.7배 이상 크게 웃돌았다. 특히 198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간호사 증가율은 488%인데 반해 인구증가율은 16.8%로 나타나 간호사 면허자 증가율이 인구증가속도를 30배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율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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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세미나" "장기요양보험 인력양성 방안" 포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후 2주일여를 넘긴 지난 17일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두 개의 토론회가 있었다. 양 토론회에서 모두 전제된 점은 지금이 제도의 품질에 대한 논의가 있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도에 대한 재정지원과 품질관리가 동시에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에 대한 논의는 필요불가결 하다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성공회대 김용득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과 품질관리의 과제"를 주제로 영국의 사회복지제도(Social Care)제도와 비교해서 발표를 가졌다. 김 교수는 "제도의 시행준비기간이 전체적으로 짧았기 때문에 제도의 성숙도보다는 시행에 초점이 맞춰질 수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08.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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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매년 대기오염으로 80만명, 오염된 식수에 의한 설사로 180만명, 영양결핍으로 350만명, 말라리아 감염으로 100만명, 자연재해로 6만명 가량이 지구상에서 사망한다. 이들 모두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질병이나 사망원인으로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는다. 기후변화는 더이상 환경과 개발이슈에 그치지 않는다. 지구온난화 대응전략의 최종목표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다." - 2008 WHO 세계보건의 날 보고서(Protecting Health from Climate Change) 지구온난화는 최근의 급격한 기후변화를 상징한다. 이를 자초한 인간에 대한 대재앙의 경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인류 문명사회는 그 심각성은 인정하면서도 핵심대책의 실천은 여전히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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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위원 14명과 정부위원 6명 등 제2기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은 연세의대 노재경 교수. 향후 3년간 생명과학기술에 있어서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사항과 잔여배아를 이용할 수 있는 연구의 대상과 범위 등을 심의함으로써,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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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종합시행계획(2008~2012)이 17일 마련됐다. 국가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주요 도로 인근의 응급의료센터를 교통사고 환자 전담 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또 이송체계 고도화, 현장-병원 연계강화,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강화 등을 통해 39.6%인 사망률을 2012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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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신성장동력 바이오산업 발전전략" 포럼과 국내외 BT-IT 융합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해 "International Symposium for BIT Fusion Technology"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약, 의료, 바이오산업, 환경 및 인프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국가차원의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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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중복 등 약물 상호작용에서 오는 부작용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뇌혈관질환개선제 등 4개 항목을 올 하반기 중점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치과의 Cone Beam CT ▲사지관절절제술 ▲체외충격파쇄석술 등을 선정했으며, 적정성 심사와 각 항목에 대한 약제사용을 포함한 의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심사하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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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신약 개발을 위해 17일 "생명통합 정보시스템 활용을 통한 독창적 신약개발 협동연구사업"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의 신약개발 보유기술과 전문 인력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독창적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 국내외 제약사와 글로벌 신약개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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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은 일반시험법 중 무균시험법 개정안에 대한 제약회사 실험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17일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개정된 대한약전 및 유럽약전 등과의 조화 및 규정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고자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의 일반시험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