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급 처방액을 기록한 길리어드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비리어드의 물질특허가 만료와 염변경 또는 무염 등으로 특허를 회피한 개량신약이 출시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란 예상이 빗나갔다. 비리어드는 건재했고, 우선판매권을 취득했던 개량신약들의 영향은 미미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8월 26일부로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삼일제약, 한화제약, 대웅제약, 삼천당제약, 삼진제약, 보령제약, 동국제약 등 10개사에 대해 비리어드 우판권을 부여했다.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는 염을 변경해
제약바이오
양영구 기자
2018.06.04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