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저신장 소아의 성장 예측에 도움을 주는 '개별 성장 반응 최적화(Individual Growth Response Optimization, iGRO)'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iGRO는 성장호르몬 치료제 지노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의 대규모 고유 데이터베이스 KIGS를 기반으로 성장 예측 알고리즘 모델을 적용, 의료진이 유전적, 대사적, 신체적 특성에 따라 성장호르몬 치료에 다르게 반응하는 소아의 성장을 개인별로 최적화해 평가할 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업계가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와 도네페질 제제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를 자진인하한다. 또 바이엘의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와 릴리의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는 사용량-약가연동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거쳐 약가가 떨어진다.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부의안건으로 결정신청된 약제 95품목에 대한 기등재 약제의 급여 여부 및 상한금액을 조정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도네페질, 약가 자진인하 우선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와 도네페질을 보유한 일부 업체는 12월 5일부터 스스로 보험급여 상한가를 낮춘다
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 소아 내분비학회(IMPE)에서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대상 유럽/한국 임상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GX-H9는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과 달리 주1회 또는 2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신약이다. 이번에 발표된 소아 대상 임상2상 중간결과는 계획한 48명의 대상자 중 약 90%인 43명을 대상으로 GX-H9과 대조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Genotropin) 출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9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과장 양세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과 녹십자 박대우 전무를 비롯해 소아내분비학회장인 연세의대 김호성 교수 및 소아내분비학회 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경희의대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 일본 국립아동보건발달센터 레이코 호리카와(Reiko Horikawa) 내분비학 및 신진대사 부문장이 연자로 나서 지노트로핀의 장기간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화이자의 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 36IU(12mg)고용량제제의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지난 10일 저녁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울산의대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녹십자 조순태 사장을 비롯해 충북의대 소아내분비학회장 한헌석 교수 등 녹십자와화이자 임직원, 전국의 소아내분비학회 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한림의대 소아청소년과 황일태 교수, 한국화이자 세실리아 카마초 허브너(Cecilia Camacho-Hubner) 시니어 메디컬디렉터가 연자로 나서 지노트로핀의 장기간 임상 데이터및 안전성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 의견을 교환했다.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지노트로핀 고용량제제 출시는 보
한올바이오파마의 경구용 성장호르몬 "HL-032"이 환자 모집을 끝내고 서울대병원에서 용량설정 임상에 들어간다. 연구는 피험자를 4개의 군으로 나눠 세 군은 각각 HL-032 30mg, 60mg, 120mg을 투약하며 나머지 한 군은 화이자제약의 지노트로핀(주사제)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내년 1분기 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HL-032"는 바이오베터 개량기술인 아미노산 치환 기술을 이용해 경구투여 시에도 흡수율이 높아지도록 개량한 세계 최초의 경구형 인간 성장호르몬"이라고 설명하면서 "성장호르몬이 소화효소에 안정성을 갖도록 해서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개량을 했기 때문에 알약 형태로 복용해도 주사제와 동일한 수준의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화이자제약(아멧 괵선)이 국내 제약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강화, 윈윈 사업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최근 녹십자·일양약품과 유통 및 판촉활동에 대한 계약을 각각 체결, 제일약품과 CJ 등에 이어 국내 7개사와 22개 품목에 대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저성장 소아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지노트로핀`의 판촉을, 일양약품은 진균감염 및 질칸디다증 치료제 `디푸루칸` 판매를 맡게됐다. 이번 제휴로 한국화이자는 거래선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제품판촉을, 국내 제휴사들은 제품군 강화를 통한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외 업체간 모범적인 윈윈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멧 괵선 한국화이자 사장은 "국내 제약회사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할 수 있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성장호르몬 제품인 지노트로핀이 지난 1일부터 희귀 질환인 `프라더-윌리 증후군` 치료에 대한 건강 보험 혜택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노트로핀은 프라더-윌리 증후군 소아의 성장 및 체구성 개선에 적응증을 승인받은 유일한 약이다.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개정 고시한 급여기준에 따르면 프라더-윌리증후군으로 확진된 환자의 경우 지노트로핀 투여에 한해 보험 급여가 적용됨으로써 기존 100% 전액 본인 부담이 20%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