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개량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꾸준히 증가 추세로, 2016년 약 112만명에서 2020년 146만명으로 늘었다.이 같은 전립선비대증 환자 증가 추세는 전 세계적인 양상이다. 때문에 글로벌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도 커지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2024년에는 약 45억달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발기부전 치료제가 두 번째 변신을 준비한다. 애당초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발기가 계속되는 부작용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던 발기부전 치료제가 또 다른 변신을 꾀하는 것이다. 일부 국내 제약사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수많은 제네릭 의약품이 쏟아지자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조루증과 배뇨후요점적으로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의 심장질환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관심 보인 국내사...배뇨후요점적 적응증도 확대 국내 제약업계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유제약은 최근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회사소개와 연구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유유제약은 Company Presentation 세션에 참가,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과 안구건조증 펩타이드 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YY-201)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형으로, 환자 복용편의성을 높인 축소제형이다.현재 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중이며, 임상 3상을 승인받아 올해 환자를 등록, 임상을 진행하는 게 목표다. 안구건조증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제로(0.0%) 금리 조건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에 이어 전환사채(CB)까지 3연속 제로 금리 조달에 성공한 것이다. 유유제약은 제로금리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기업가치 성장 잠재력 및 재무안전성을 증명했고, 기관투자자들과 구축된 파이낸싱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3년 6월 22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만7550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10%
유유제약이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Y-101) 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유유제약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YY-101에 대한 임상1상 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지원자 28명을 대상으로 YY-1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시험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수행된다. YY-101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된 국책과제
유유제약이 분산돼 있던 연구 설비 및 인력을 통합, 중앙연구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신약 개발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확장 이전한 유유제약 중앙연구소는 경기도 광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제연구팀, 신약연구팀, 연구기획팀이 한 곳에 모여 신약 및 개량신약, ETC, OTC 제품의 연구개발이 진행한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 백태곤 소장은 “중앙연구소 개소를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의약품으르 개발해 한국 제약산업 선진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이 제품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유유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 ‘YY-201'의 약물 상호작용 임상을 완료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임상 1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지난해부터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 0.5mg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정 5mg의 복합제 YY-201에 대한 약물상호작용(Drug-Drug Interaction, DDI) 확인 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두 제제의 상호간 간섭작용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