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9월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은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보건 과제인 패혈증(Sepsis)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세계 패혈증 연맹(Global Sepsis Alliance)이 제정한 날이다.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인체의 면역 반응이 과도할 때 발생하며, 이 감염은 혈전을 야기할 수 있고, 여러 장기로 가는 산소를 차단해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심각한 패혈증은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환자실 환자 중 약 10~40%에서 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박스터 코리아는 자사의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oXiris)’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돼 7월부터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옥사이리스는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적용에 따라 7월 1일부터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을 포함해 약 3년 간 패혈증 또는 패혈성 쇼크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 내독소(Endotoxin) 및 사이토카인(염증매개체, Cytokine) 제거를 위한 치료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의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옥사이리스(Oxairis)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패혈증 및 급성신손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온라인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옥사이리스는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엔도톡신 및 염증매개체 사이토카인 제거 등 동시에 3가지 치료가 가능한 혈액여과기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장내과 및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약 150명이 참석, 4개 세션으로 나눠 패혈증 및 급성 신손상 관리와 옥사이리스의 임상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를 허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옥사이리스는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와 인공신장 혈액회로로 구성된 의료기기다.사이토카인과 내독소 제거를 위한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을 포함해 혈액 정화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 ▲지속적 저속 초여과(SCUF) ▲지속적 정정맥 혈액여과(CVVH) ▲지속적 정정맥 혈액투석(CVVHD) ▲지속적 정정맥 혈액투석여과(CVVHDF)와 같은 정정맥 요법에 사용토록 허가됐다.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 현상이 진행되면서 말기신부전(End-Stage Renal Disease, ESRD) 질환이 주목받고 있다. 말기신부전 환자는 일주일에 3회씩 투석이 필요해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과 보호자에게도 많은 부담이 따르는 게 현실.말기신부전 환자에게 투석은 신장 기능을 대체하는 만큼 필수다. 이 때문에 혈액투석의 핵심인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도 관심이 집중받고 있다.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의 기능과 재질에 따라 아웃컴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근 본지와 만난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 파스칼 코퍼슈미트 박사(혈액투석 치료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를 사용하면 적혈구생성자극제(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 ESA)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투석환자들은 혈액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필러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좋은 성분도 걸러지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적혈구다. 때문에 대부분 환자들이 ESA를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ESA를 사용하면 덩달아 심혈관 질환 위험도도 증가한다는 점이다.하지만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를 사용하면 헤모글로빈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ESA 투여용량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