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독일서 오목가슴·새가슴 수술 실패한 환자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재수술을 받고 희망을 찾았다. 서울성모병원 박형주 교수(흉부외과)는 새로 개발한 흉벽 개형술(chest wall remodeling) 수술법인 '샌드위치 수술법'으로 복합 흉벽기형 수술에 성공했다.이번에 수술받은 환자는 스웨덴에 사는 크리스토퍼 브랜들씨로, 목가슴과 새가슴이 복합된 흉벽기형이 있어 가슴뼈 모양을 바로잡고 호흡 불편과 등·어깨 통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 전 독일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독일에서 받은 수술은 결과가 좋지 못했
너스수술 후 오목가슴환자의 함몰됐던 흉골이 정상으로 올라오면서, 보상적으로 가슴의 가로 폭이 축소된다는 사실을 국내 의료진들이 밝혀냈다. 관련 내용은 최근 국ㅈ 학술지인 '흉부질환학술지(Journal of Thoracic Disease)' 최근호에 실렸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나은영(제1저자, 성형외과)·정진용(교신저자, 흉부외과) 교수팀이 최근 '너스수술을 받은 오목가슴 환자의 흉곽 크기 변화'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교수팀은 2011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인천성모병원에서 너스수술을 시행 한
오목가슴이 있을 때 지체하지 말고 수술한다면 정상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나왔다.오목가슴은 선척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기형이다. 가슴뼈의 선천성 기형 중 가장 흔한 증상이다. 가슴 연골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심장을 누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폐까지 영향을 끼쳐 호흡 곤란, 운동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보통 만 2~5세 사이 수술을 실시한다. 성인도 수술이 가능하지만 초등학교 입학전에 수술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과거에는 앞가슴을 절개하고 갈비뼈를 잘라낸 뒤 금속막대를 거치시키는 방법을 썼지만 최근에는 너스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서 개최된 세계흉벽학회(Chest Wall International Group, CWIG) 학술대회에서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박 신임회장은 1999년 국내 최초로 너스수술을 시작한 이래 국내 오목가슴 환자의 약 70%를 수술하고 있다. 현재 2600여건의 막대삽입술, 1900여건의 막대제거술 등 총 4500례 이상의 오목가슴/새가슴 수술건수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다 수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회장을 맡았다.세계흉벽학회 (CWI
오목가슴을 위한 너스 수술법이 표준치료로 자리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교량판(Bridge Plate)으로 교정용 금속막대(Pectus bar)가 움직이는 것을 원천 봉쇄하는 새로운 고정법을 개발해 환자에 적용한 결과 수술성공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오목가슴은 가슴 연골이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가슴뼈 아래를 안쪽으로 함몰시키는 선천적인 가슴뼈 질환으로, 한국인 1000명 중 1명꼴로 흔하다. 가슴뼈가 볼록 튀어나온 상태가 새가슴이라면, 움푹 들어간 가슴이 오목가
박형주 교수 수술 참관하며 워크숍지난달 29, 30일 미국, 중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국 흉부외과 전문의들이 고려대 안산병원으로 모였다. 오목가슴클리닉 박형주 교수팀이 개최하는 "2009 Pectus live surgery workshop"이 열렸기 때문이다.각국의 전문의들은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의 집도로 진행된 다양한 형태의 수술을 직접 참관하며 오목가슴수술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배웠다. 특히, 박 교수가 직접 고안한 수술도구를 의료진들이 환자의 신체구조에 맞게 즉석에서 다듬어가는 과정에 관심을 보였다. 오목가슴은 앞가슴 뼈가 비정상적으로 움푹 들어가 여러 장기에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1,000명당 한명 꼴로 발생하는 선천적 질환이다. 박형주 교수는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