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호주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술평가 네트워크(INAHTA) 총회에 참가해 신의료기술평가 선진입-후평가 제도와 실사용증거(RWE)를 활용한 신의료기술평가 사례를 발표했다.INAHTA는 의료기술평가 비영리단체로 이뤄진 국제 협의체로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촉진하기 위해 각 국의 이슈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31개국, 53개 국가기관과 비영리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보의연도 INAHTA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총회에서는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강원, 이재민 교수 연구팀이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제5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크힐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강원, 이재민 교수 연구팀은 ‘내시경을 이용한 비가역적 전기천공술 치료의 담도 내 적용’에 대한 연구로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 2021년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난치성 악성 종양인 담도암 및 담도 병변에 대해 최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지난해 4월 아시아 최초로 전립선암 국소치료인 '나노나이프(NanoKnife)'를 도입한 후 약 1년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100례 달성에 도달했다.나노나이프는 전립선 내부에 암이 국한된 '국소성 전립선암'을 수술을 하지 않고 강력한 전기 펄스 자극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치료기술이다. 비가역적 전기천공술(irreversible electroporation) 중 하나로 정확하고 전문적인 의료 기술과 여러 임상과와의 긴밀한 협진이 필요하다. 2019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국소성 전립선암 수술을 하지 않고 전기 펄스 자극만으로 암 세포를 죽이는 새로운 치료기술이 도입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지열·박용현 교수(비뇨의학과) 연구팀은 아시아 최초로 암세포에 얇은 전극 침을 고정시켜 전기 펄스를 가해 세포를 사멸시키는 '나노나이프(NanoKnife)'를 7일 선보였다.나노나이프는 비가역적 전기천공술(irreversible electroporation) 중 하나로, 2019년 제한적 의료기술로 고시돼 서울성모병원에서만 실시하고 있다. 국소성 전립선암에서 나노나이프는 저위험도 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신장암 검사에 사용되는 ‘C-11-메치오닌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에 대해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함에 따라 3년간 비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C-11-메치오닌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은 신장암 진단을 위한 영상검사로, 신장암 환자 또는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C-11-메치오닌*을 주사한 후 PET/CT 촬영 결과를 전문의가 판독한다.현재 다양한 암종 진단 및 치료평가에 FDG PET/CT가 사용되고 있으나, 방사성의약품 FDG(포도당 유사체)는 신장에서 재흡수 되지 않고 요로계를 통해 배설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