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요로결석은 재발이 높은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30~50대의 2명 중 1명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조사됐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상돈)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6%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본인이 요로결석을 앓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도 31%는 요로결석 치료 후 재발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 돌(요석)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가 초래된다.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교철 교수팀(비뇨의학과)이 최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내비뇨기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국외부분 논문상을 수상했다.구 교수팀은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결석제거술 중 요관진입집의 삽입압력을 줄이기 위한 초음파진동 유발소자-장착 요관진입기기 개발'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교수팀은 연세대 박노철 교수 연구팀(기계공학과)과 함께 미세 초음파진동을 이용해 요관 진입집의 삽입압력을 낮추는 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당시 연구팀이 요관 진입집에 초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요로결석 클리닉이 최근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신장-요관 결석제거술(retrograde intra-renal surgery; RIRS) 600례를 달성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는 2015년 9월 연성요관내시경을 도입한 후 3년여 만에 600례를 넘어섰다.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제거술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요관으로 진입시킨 뒤 홀뮴레이저 쇄석기로 결석을 파쇄, 제거하는 무절개 내시경 수술이다. 이는 기존 경성 내시경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상부 요관 및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비뇨기과 요로결석 클리닉이 최근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신요관 결석제거술 (retrograde intra-renal surgery; RIRS) 3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제거술이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요관으로 진입시켜 홀뮴레이저 쇄석기로 결석을 파쇄, 제거하는 무절개 내시경 수술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는 2015년 9월 연성 요관내시경을 도입했다.기존의 경성(딱딱하고 구부러지지 않는) 요관내시경은 결석의 위치에 따라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용 범위
일회용 연성요관내시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의 최소 침습형 일회용 디지털 연성요관내시경(Single-Use Digital Flexible Ureterscope) ‘리쏘뷰(LithoVu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쏘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재사용 요관내시경과 달리 일회용이라는 점이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측은 자사 제품 리쏘뷰가 일회용인 만큼 수리 및 부품 교체, 살균 과정이 필요 없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