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내 79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한다.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한 추가적인 백신을 구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노바백스 백신도 3분기까지 2000만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도입전략 및 국내 백신 개발지원 방안을 설명했다.권 장관에 따르면, 2021년 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오는 23일부터 의약외품 마스크의 수출이 전면 허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해 시장기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규제 폐지 및 판로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내 마스크 산업의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현재 마스크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마스크 생산업체와 허가품목이 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색입자로 인해 문제가 된 인플루엔자 백신 이슈에 진땀을 빼고 처장의 주식보유 과정 및 조건부 허가 특례 등 각종 의혹에 해명하느라 바빴다.또한 마스크 관련 지적과 최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대체조제 활성화 등도 뜨거운 감자였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식약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독감백신 백색입자 왜 생겼나…관리 부실 지적 쏟아져우선 보건복지부 국감 때와 달리 상온노출이 아닌 백색입자 발견 때문이긴 하나 식약처 국감도 독감백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글로벌 바이오텍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툴젠과 제넥신의 합병이 무산됐다. 제넥신과 툴젠은 20일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합병계약 해제 사유가 발생, 이사회를 열어 계약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회사에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회사 측에 적정가에 매수해 달라고 요구하는 권리를 말한다. 이날 툴젠은 주주 안내문을 통해 "결과애 매우 당혹스럽지만 주주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그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툴젠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불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과 일본의 약가제도 공통된 화두는 '등재약 재평가'로 나타났다. 양국은 약가제도 개선을 준비 중으로, 오는 2020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제4차 한-일 의약품 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양국이 갈등을 빚고 있지만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얀전한 관리를 위해 국제적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마련된 자리다.이날 후생노동성 의정국 경제과 유모토 다카후미 주무관은 향후 일본의 약가제도 개혁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다카후미 주무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