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간경변증 환자가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될 경우 예후가 더 치명적이고 특정 코로나19 치료제는 간수치를 상승시켜 약제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발표됐다. 13일 경북대의대 이유림 교수(소화기내과)와 14일 대구가톨릭대의대 송정은 교수(소화기내과)는 대한간학회의 'The Liver Week 2020' 학술대회에서 국내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먼저 이 교수팀은 대구·경북지역 5개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1005명 대상으로 만성간질환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대한간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간암학회·대한간이식연구회가 13~14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1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0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배경, 학술대회의 슬로건과 발표 예정인 연구를 소개했다.먼저 학회 김지훈 학술이사(고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현재의 시스템과 시대가 뉴노멀(ne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는 남성에서,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 ADHD 전체 환자 중 80%가 남성, 10명 중 6명이 10대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건보공단은 23일 ADHD의 최근 5년간 진료현황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선 ADHD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3년 5만8132명에서 2015년 4만9263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7년에는 5만2994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발달장애를 앓는 환자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3배 더 많았다. 연령대로는 10대 미만의 어린 환자들이 3분의 2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정신발달장애(F80~F89)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인구 10만명당 2008년 52.3명에서 2012년 60.2명으로 연평균 3.6% 증가했다.지난 2012년 기준으로 진료인원은 2만9916명 중 남자 76.0%, 여자 24.0%로, 남자가 3배 가량 많았다.연령대별로는 0세~4세 35.4%, 5세~9세 28.3% 순으로 10세
▲ 연구부원장 이혜경 ▲정신과장 송정은 ▲ IT융합연구소 부소장 김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