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인구 1000명당 병상 수가 가장 많은 광주지역과 가장 적은 세종지역 간 격차가 4.9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할동 의료인력과 병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의료인력 자원과 병상의 분포가 불균형한 것으로 드러났다.2022년 7월 기준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력은 의사 11만 2293명, 간호사 25만 584명으로, 2018년 대비 의사는 9.59%, 간호사 28.30% 증가했다.병상은 2022년 72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 2개월 만에 세종시 최초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최근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응급의료 불모지로 꼽히던 세종 지역민의 중증·응급질환 불안 해소를 위한 역할 수행에 충실하면서 향후 상급종합병원 도약을 위한 청신호를 킨 것이다.세종지역의 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8년 만에 세종충남대병원이 최초다.세종충남대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응급의료센터는 개원 준비단계부터 권역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인 격리실 2개, 음압격리실 2개, 소아 전용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여섯 번째 국립대학교병원 분원 타이틀을 달게 된 세종충남대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롤 모델을 꿈꾼다.국·공립병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행정 수도 세종에서 펼치겠다는 의지 인 것.세종충남대병원은 오는 16일 지하 3층, 지상 11층, 53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정식 개원한다.개원 시 인력은 830여명으로 시작하며 의사직 102명(본원 지원 의사 포함시 120명), 간호직 390명, 보건직 134명, 기타 행정직 204명 등이다.총 18개의 음압격리실에 24개의 읍압적용이 가능한 중환자 1인 격리실
충남대병원이 다시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뜰 예정이고, 연말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을 만나 병원 발전 계획과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들어봤다. 송민호 원장은 1986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내과 전문의로,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분과장, 교무부원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Q. 취임 5개월을 맞았다. 소회를 밝히자면.-이제 교수가 아닌 원장
방사선관계종사자들이 방사선 노출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피폭량이 과거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선진국 대비 높은 피폭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건강검진 시장이 늘면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사자들의 안전성 관리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보면, 방사선관계종사자가 수는 7만 6483명으로 약 20% 증가한 반면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량은 감소했다.노출량이 0.39mSv (밀리시버트)로 0.56mSv 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