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차바이오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16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억원과 43억원의 흑자를 냈다.이 같은 상승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의료네트워크의 성장과 CMG제약, 차케어스 등 국내 종속회사들의 고른 성장이 견인했다는 게 차바이오텍의 설명이다.별도기준 매출액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임상 및 연구개발(R&D) 강화의 영향으로 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차바이오텍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차바이오텍 자회사 차바이오랩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에 필요한 허가 3개를 모두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허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세포처리시설 허가다.지난해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된 이후 허가 3개를 모두 취득한 기업은 차바이오랩이 처음이다. 특히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아 혈액·지방·태반·탯줄 인체세포를 모두 취급할 수 있게 됐다.이로써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차병원 조경기∙임재준 교수팀(신경외과)이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연장된 것을 확인했다.또 혈관을 통해 활성화된 면역세포치료제가 종양 주변으로 이동해 면역반응을 증진 시키고 비정상적인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치료 메커니즘을 규명했다.조경기∙임재준 교수팀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14명에게 자가 유래 NK면역세포치료제인 CBT101을 투여했다.그 결과 42%인 6명의 환자가 2년 이상 생존했으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NK면역세포치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5일 면역세포치료제 CBT101에 대한 신경교종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CBT101은 NK세포를 증식시켜 제조한 면역치료제다. CBT101은 차바이오텍의 독자적인 세포배양 기술이 적용, NK세포 증식력을 약 2000배 높이고, 5~10% 수준인 NK세포 활성도를 90%까지 향상시켜, 항암 효과를 높였다.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차바이오텍이 제시한 적응증인 재발성교모세포종은 물론, 아교세포종, 핍지교종, 핍지교성상세포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