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회사 구성원과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故 박만훈 부회장을 기리는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도식에서 국산 백신개발에 기여한 고인의 업적과 의지를 기념하기 위한 '박만훈賞'을 제정하고 '박만훈 장학기금'도 설립하기로 했다.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추도사에서 "'우리는 왜 백신을 수입만 하는가, 우리도 백신을 만들 수 있다'던 고인의 집념과 도전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며 "고인이 꿈꾼 백신주권을 오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름으로 만들어가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 세포배양백신의 선구자로 불리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 부회장이 25일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6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故人)은 2008년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 실장으로 영입된 뒤, 생명과학연구소장을 거쳐 SK케미칼의 제약바이오부문 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직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백신 연구개발(R&D)을 통해 SK케미칼 백신사업의 성장을 견인, 현재의 SK바이오사이언스로 성장하는 초석을 놓았다. SK케미칼의
독감 위험이 높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고용량의 3가독감백신으로 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고용량 3가독감백신(HD-TIV) 또는 표준용량 4가독감백신(SD-QIV)을 투여한 결과 백신면역원성 평가에서 HD-TIV가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맥길의대 Inés Colmegna 박사의 이번 연구는 10월 21일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학술대회(ACR 2018)에서 발표됐다.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백신을 통한 항체 유도 반응이 낮아 중증 독감 감염 위험
SK케미칼이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올해 첫 물량을 출하했다고 밝힌데 이어 사노피 파스퇴르가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출시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백신에 강한 녹십자와 GSK 역시 이달 국가출하승인을 신청해 공급을 준비함으로써 백신 경쟁이 불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2종의 A형 바이러스 주(A/H1N1, A/H3N2)dhk 2종의 B형 바이러스 주(B형 빅토리아, B형 야마가타)가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인 '박씨그리프테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