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의대부속병원, 전남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라병원, 명지병원 등이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반면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인제대부속백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56곳은 법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보조금 삭감 등의 조치를, 기장병원 등 8곳은 3년 연속 법정기준 미달로 응급의료기관 지정취소 조치를 받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응급의료 평가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7월~2016년 6월의 기간동안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인력 등 법정기준 충족여부,
3년 연속 법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속초보광병원, 풍기성심요양병원, 예산종합병원, 인애병원, 합천병원, 창녕서울병원이 응급의료기관 지정 취소됐다.이들 6개 병원에는 공보의 배치도 취소하는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6일, 2014년도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율이 2013년도 81.4%에서 2014년도 83.9%로 2.5%p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담인력 관련 평가기준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기준 충족율이 향상된 것으로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응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관계자와 베트남의 아주대병원 협력병원 원장 일행이 15일 오전 11시 아주대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아주대병원이 "국내다문화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날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부국장 Nguyen Van Yen, 백마이병원 부원장 Do Doan Loi, 웅비병원 병원장 Tran Viet Tiep, 하동병원 부원장 Nguyen Ngoc Chinh, 베트남-쿠바병원 부원장 Truong Ngoc Son, 동다병원 부원장 Bui Thi Phuong, 써니코리아 클리닉 김시찬 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이들 방문단은 2011년 아주대병원에서 연수할 베트남 의사 및 간호사 선발에 관한 내용과 오는 1월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인 학술대회에 관한 내
아주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이 5일간의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9일 귀국했다.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는 대우재단의 후원으로 진행 중인 저개발국가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주대병원과 협력관계인 하동병원(Hadong Hospital)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속에 실시됐다. 의료봉사 첫날인 5일에는 하동병원에서 외과 김구상 교수와 정형외과 이두형 교수가 베트남 현지 의사와 함께 수술을 하며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했고, 6일과 7일에는 하동읍 외곽 농촌지역 Kien Hung 보건지소에서 본격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진료 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구상 교수는 하동병원에서 지원받은 초음파 장비로 복부초음파 검사, 갑상선검사, 유방검사 등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의료봉사활동에 대한 현지 언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