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의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기간은 1개월만으로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PCI를 받았고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를 DAPT 기간에 따라 비교한 결과, DAPT 1개월 후 단일항혈소판요법을 진행한 군이 최소 3개월 이상 지속한 군보다 순 유해임상사건(NACE) 및 주요 심뇌혈관 사건(MACCE) 발생 측면에서 비열등했고 출혈 발생률은 유의하게 낮았다. MASTER DAPT로 명명된 이번 연구 결과는 8월 27~30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에 착수하고 있는 대한위암학회가 내년 상반기에 그 결과를 공개한다.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 세계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위암학회(회장 김성)는 10여개 학회와 함께 다학제적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고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마련한 2018년 국제위암학술대회(KINGCA week 2018)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 개발 이유는 과거 수술 중심으로 돌아가던 위암 치료에서 최근 다학제적 경향으로 내시경, 항암, 방사선 치료로 옮겨간 변화를 반영하기
동일한 항혈전제를 복용해도 성별에 따라 치료 혜택 및 출혈 위험이 다르다는 제언이 나왔다.항혈전제 관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에 따른 치료 혜택과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치료 혜택이 적고 출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상의대 정영훈 교수(창원경상대병원 순환기내과)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 동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성별에 따른 클로피도그렐의 효능과 안전성을 분석한 메타분석 결과를 제시했다(J Am Coll Cardiol 2009;54(21):1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이 필요한 동아시아인에게 치료 초기부터 프라수그렐 대신 클로피도그렐을 투약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11일 고려의대에서 열린 순환기내과 초청 강연에 참석한 독일 뮌헨의대 Dirk Sibbing 교수는 "급성기 후 유지단계에 혈소판 기능검사를 바탕으로 프라수그렐에서 클로피도그렐로 약제를 변경하는 '단계적 축소치료(de-escalation therapy)'가 서양인보다 출혈 위험이 높은 동아시아인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제언했다.Sibbing 교수는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