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폐암을 치료하기 위한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 처방이 급증하면서 관련 연구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 역할을 선두에서 주도하는 곳이 대한폐암학회 산하 표적치료연구회다. 표적치료연구회는 학회 내부의 작은 연구회에 머물지 않는다.연구회 자체적으로 춘·추계 학술대회를 여는 것은 물론 연구단을 조직해 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회원들에게 연구자 임상을 위한 연구비도 지원할 정도로 활발한 움직임을 자랑한다.부산대병원 이민기 회장(호흡기내과)을 중심으로 장승훈 학술이사(한림대성심병원), 이승룡 총무이사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지난달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정식 지정 받았다.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기준에 맞는 인프라 및 사업수행실적 평가 기준을 충족해 정식 지정받게 됐다.부산대병원은 △중환자실 등 특수병상을 포함한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외래진료실 △기관지내시경실 △호흡재활치료실 등의 충분한 시설과 △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기 외 9종장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등의 전문의 및 △공공사업
△기획조정실장 이정주(비뇨기과) △기획조정1부실장 이정섭(정형외과) △기획조정2부실장 조덕영(기획조정실)△교육연구실장 이창훈(병리과) △진료지원실장 김문범(피부과) △중앙수술실장 천상진(정형외과) △의료분쟁조정위원장 권재영(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료실장 차광수(순환기내과) △의료정보센터장 최병관(신경외과) △임상시험센터장 정주섭(혈액종양내과)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설립추진단장 이민기(호흡기내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창훈(공공보건의료사업실)
북한의 의료서비스는 개선되고 있지만 수혈·말라리아·예방접종·의학교육 등은 매우 취약하다는 주장이다. 아이길 소렌슨 세계보건기구(WHO) 북한대표부 대표는 우리나라 정부와 북한 의료상황 지원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한, 최근 언론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수혈·감염 등은 매우 심각한 상태로 평양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런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해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정부와 민간단체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소렌슨 대표는 "지난 2001년 30만명에 달했던 말라리아 환자는 최근 1만8천명까지 줄었지만 아직도 연구와 기술력 부족으로 예방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고 수혈관리 시스템의 문제로 B·C형간염과 에이즈 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