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료원 노사가 기본급 3%인상, 격려금 60만원 지급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연세의료원 노사는 지난 11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권미경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세의료원 노사는 △기본급 3% 인상 △일시격려금 60만원 △간호직 12시간 교대제 도입 및 운영방안 논의 △출퇴근자동등록시스템 도입 △수면OFF제도 개선 △보수교육 대체휴일 지급 등 총 16개 단협 개정안을 합의했다.앞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병원에서 수련받는 전공의들이 선배나 지도전문의들로부터 폭행은 물론 성추행까지 당하고 있지만 처벌은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에서 2014~2015년까지 모두 11명의 전공의가 A 교수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사실이 아려진 것은 올해 8월 병원 노동조합에 의해서다. 노동조합이 제기한 폭행사실에 근거해서 보면 해당 교수의 전공의 폭행은 무차별적이고 상습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습관적인 두부 구타로 고막 파열', '수술기구를 이용한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이수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노동분야 비례대표에 출마를 선언했다. 의료산업노조는 이 위원장이 지난 14일 더민주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노동부문 비례대표 경선후보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후보는 한국노총 70년 역사 최초로 여성 산별연맹 위원장으로, 현재 의료산업노조 위원장(연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비정규직 감축 및 차별 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등 노동관련 공약과 ▲간호인력 지원 ▲의료민영화 반대 ▲의료기관 생명안전 관련
연세의료원장 후보자 선정에 병원 노동조합이 일반직을 대표해 참여하게 되면서 연세의료원의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8일 연세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은 전체 일반직을 대표해 의료원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전달할 것을 연세대 정갑영 총장과 협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노조는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에 ① 단일안 마련 ② 3자(대학본부, 교평, 노조) 공동발표 ③ 일반직 참여 구조마련을 요구해 왔다. 그런데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가 일반직 선거에 소극적이 태도를 보여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걸 결정했다고 밝혔다.노조측은 " 재단은 공식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