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만성질환관리 적정성평가 결과 가산지급을 차등적용할 방침이라 개원가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의 가산지급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번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의 가산은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해 지급하고, 가산지급 금액은 요양기관별 평가결과와 건강보험 관리 환자 수 등을 고려해 산정한다. 만성질환관리 적정성평가 가산 행정예고 뜬구름 잡기 비판이에, 대한내과의사회는 행정예고안이 뜬구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기존 개원의 중심의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내과 개원의를 비롯한 병원 봉직의, 대학병원 교수 등 내과 전공 의사 모두를 아우르는 내과의사회로 새롭게 출발한다.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10일 제25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존 '대한개원내과의사회'에서 개원을 뺀 '대한내과의사회'로 명칭 변경을 의결했다.내과의사회 명칭 변경은 지난 2004년 시도됐지만 좌절되고, 17년만에 결실을 맺었다.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20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과의사회 명칭변경 및 한국건강검진학회 창립, 만성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의료계에도 비대면 진료가 화제가 되자, 내과 개원가는 이를 원격의료 확대로 규정, 적극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0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새롭게 회장에 취임한 박근태 회장은 "원격의료 확대정책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건당국은 한시적이라는 조건 하에 전화상담·처방, 즉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다. 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이번 집행부는 4가지 공약을 걸었고, 그 중 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이 의사나 간호사 등이 집으로 환자를 찾아가는 재택의료를 위해 의료법을 바꾸고 재택의료센터(조직)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일본은 노인과 소아 등을 대상으로 재택의료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고, 수가도 책정돼 있는 상태다. 또 일본재택의학회나 일본의료학회 등이 형성될 정도로 의사들의 활동도 일반적이다. 27일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한국과 일본 재택의료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