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 스위스 바이오 생태계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스위스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협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텍 관계자 및 현지 생명과학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표단은 협회 글로벌본부와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일동제약, 유한양행 관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는 26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iN1011-N17)의 임상1상을 호주에서 진행 중이며, 유럽 임상2상을 준비하는 한편, 추가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브릿지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스틱벤쳐스 및 인터베스트와 함께 시리즈A에 참여한 기존 투자사인 키움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지엘팜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안구통증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안구 건조와 통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만성 염증이다. 특히 통증을 유발하는 인자는 소듐이온채널 Nav1.7과 기전적 연관이 있어 각막에 존재하는 Nav1.7을 억제하면 안구 통증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는 Nav1.7 억제 기전의 안구통증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과 지엘팜텍의 자체개발 기술을 접목, 점안제 형태의 신약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충청남도의사회는 14일 충청남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과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초중고 학생들의 환경 기부 운동에 상호협력하고 후원한다.천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충남도의사회측 박보연 회장, 정은주 부회장, 유성훈 총무이사, 이정민 공보이사가 참석했다.충남도교육청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용정 미래인재과장,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 박종덕 교육국장, 오동석 초등교육과장이 참여했다. 파리협정을 통해 한국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7% 감축해야 한다. 충청남도 교육청은 환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아이엔테라퓨틱스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15년 노하우가 축적된 이온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8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Nav.1.7 비마약성 진통제인 'iN1011-N17'는 현재 호주에서 임상1상의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을 진행하고 있다.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아이엔테라퓨틱스가 포스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포스텍 바이오 분자집게 기술 KIURI연구단과 '이온채널 구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이고, KIURI 연구단은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 선도 고급인재 육성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포닥 중심 연구조직이다.KIURI 사업이란 이공계박사에게 첨단산업 관련 주도적 연구개발 경험을 제공해 혁신역량을 키우고 산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디어젠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 난청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난청 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구조를 가진 약물을 발굴하고 후보물질 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공동연구계약을 맺은 바 있다.디어젠이 자체 개발한 AI플랫폼을 활용해 선도물질 최적화 구조를 제안하면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를 합성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에 디어젠의 AI플랫폼을 접목시켜 신약 후보물질 도출에 소요되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전문 회사 아이엔 테라퓨틱스가 지난 14일 호주 식품의약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개발 중인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투약은 오는 11월부터 건강인을 대상으로 호주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골관절염 통증을 포함한 다양한 통증에 대해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DWP17061'은 비임상에서 투약 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기업들이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R&D) 중심 자회사 설립을 선택하고 있다.사내에서 개발하던 신약 파이프라인을 자회사로 넘겨 R&D에 집중하도록 스핀오프(Spin-off, 분사)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두드러진다.스핀오프한 자회사는 R&D에 집중할 수 있고, 모회사는 투자 유치를 통한 시가총액 증가 등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투자 유치가 원활하지 않아 다시 모회사에 흡수합병되는 사례도 있어 성공 여부는 명확해지는 모양새다. 국내 제약업계 활발한 스핀오프국내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를 신규 설립했다.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법인화를 통해 연구개발 유연성을 확보하고, 빠른 성과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아이엔 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스핀아웃(Spin-out, 분사)한 바이오텍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10여년간 다양한 CNS(중추신경계)질환의 유망 타깃인 이온채널 신약개발을 통해 이온채널 평가 플랫폼 및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