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세포시험(cell-based assays)으로 체내에 축적된 환경호르몬을 측정해 미래 당뇨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안성 코호트의 혈청 샘플을 토대로 세포시험을 진행한 결과, 등록 당시 당뇨병이 없었던 정상 성인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과 결합하는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AhR)' 리간드 농도가 높고 미토콘드리아 기능 억제 물질(MIS)-ATP 비율이 낮다면 4년 후 당뇨병 발생 위험이 최대 21배가량 상승했다. 노원을지대병원 이홍규 교수(
안 경 숙닥터안 자연사랑연구소장 지난주 미대사관 공보과에서 마련한 "기후변화와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하여 인터넷 자료를 찾다가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의 연설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몇 구절 속에서도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을 위한 그의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어 그의 블로그와 정책 사이트도 방문하고 twitter.com에서 오바마대통령의 follower로 등록도 하였습니다. "지구의 미래가 위험에 처해 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 어리석은 정책을 펼칠 수 없습니다. 지구온난화는 이제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입니다. 이미 매우 심각한 폭풍과 산불과 가뭄이 해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2억5천만의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게 될 것입니
다이옥신연구소 라이너 맬리쉬 박사 발표 홍콩서 실시된 모유샘플 대규모 분석결과, 함유된 다이옥신 수치가 허용한계치를 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모유를 통해 다이옥신에 노출되더라도 체내 시스템을 통해 정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지역 모유수유의 안전성이 입증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체내 다이옥신 중 90% 이상이 음식 오염물질을 통해 유입되는데, 인체조직과 모유 등의 체액을 통해 그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홍콩의대 연구진에 의해 실시된 이번 시험은 세계 26개국 모유수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보건기구국제조사(International WHO surve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첫출산한 홍콩여성으로부터 총 316개의 모유샘플을 채취했다. 이렇게 채취된 샘플은 독일의 WHO 협력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