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의 통풍관리 가이드라인이 한국의 실정에 맞지 않아 100% 적용하기 어렵다는 학계의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서양인들에게는 알로푸리놀의 부작용이 1% 수준인 반면, 한국인에게는 부작용이 12%에 달해 알로푸리놀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통풍치료제 중 요산억제제는 퓨린으로부터 요산이 생성되는 과정에 작용하는 잔틴 산화효소를 저해해 요산의 생성을 억제하고 요산의 농도를 감소시킨다.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anthine oxidase inhibitors, XOIs)로
우선판매권을 획득해 출시된 통풍치료제 제네릭 경쟁에서 한림제약 '유소릭'이 승기를 잡았다. 한미약품 '펙소스타'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오리지널 페브릭은 허가-특허 연계제 시행 후 처음으로 제네릭 판매금지 처분을 받은 제품이면서 국내사들이 이를 무력화시키고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때문에 오는 9월까지 우판권을 획득해 지난 2월 출시된 제네릭 약물들의 성적이 기대를 모았다. 현재 급여등재된 제품에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 '페북틴정',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정이 1일자로 급여 등재됐다.페북소스타트 성분의 통풍치료제 페브릭의 특허회피에 성공한 제네릭 9개 제품과 타미플루 염 성분을 변경한 한미플루캡슐도 이달부터 급여권에 진입했다.보건복지부는 릭시아나 등 249품목의 급여를 새롭게 신설하고 기등재약 105품목은 삭제하는 등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가 15mg가 945원에 등재됐다. 30mg과 60mg의 보험약가는 2364원이다.신규항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