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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강화는 신약개발,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에 동기를 부여한다. 중장기적으로 산업이 연구 중심으로 변화할 계기가 될 것이다” 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제약산업단장이 1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약IP 글로벌 혁신 포럼’에서 ‘허가특허연계제도 분석 및 우리기업들의 대응방안’을 발표하며, 위기를 기회로 하는 기업 특허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단장은 기본적으로 제약산업과 특허권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결고리에 있으며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특허권의 중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항공이나 조선 등 산업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장벽이 높기때문에 특허의 중요성이 비교적 낮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카피가 쉬운 제약산업은 특허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라는 것. 이어 제약산업에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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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의약품 분야신약개발 능력 초보단계…제약종속국 우려의약품 GMP·제네릭 상호인정 추진 합의"많아야 매년 1000억원"·"2년간 1조원"피해 예상규모 정부·제약계 시각차 커 한미FTA 협상이 2일 타결됐다. 그러나 공식 발효는 대통령 재가와 국회비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2009년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약품 분야는 국민의료비 증가나 제약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복지부 입장과는 달리, 제약계는 신약의 자료독점권 인정, 특허기간 연장, 의약품 허가와 특허 연계 등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대목에서 미국 주장이 모두 관철됐다고 비난하고 있고, 한미FTA 저지 보건의료대책위원회·지적재산권공동대책위원회·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약제비 적정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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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보호장치 유지 재확인 지난 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FTA 제8차 협상과 관련 우리 측 협상단은 7차 협상전 논란이 됐던 무역구제 분야와 의약품분야 빅딜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 8차 협상 중 9일부터 12일(월)까지 4차례에 걸친 의약품·의료기기작업반 회의를 통해 큰 틀에서의 합의안을 잠정적으로 도출하고 세부안에 대해 추후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국제약협회는 8차 협상 시작 이틀 전인 지난 6일 김정수 회장과 김종훈 한미FTA 협상단 수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분야 협상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분야의 무역구제 등과 빅딜 불가, 특허-허가연계, 존속기간연장 등의 지재권분야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하고, 우리 협상단이 GMP상호인증,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