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 거점쉼터에 혈압계 및 장애인가정에 화재 안전용품 지원
[메디칼업저버 김지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원시 이동노동자 거점쉼터에 자동혈압계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노동자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직업군(대리운전, 배달기사 등)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거점쉼터를 이용하는 노동자들이 자율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9일에는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창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화재안전용품(소화기, 구조마스크, 소방담요, 구조알림천)을 지원하고 건강상담 및 혈압·혈당 측정 등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이연봉 울산경남본부장은 "안전취약 계층 대상으로 온기 나눔과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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