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기부 물품을 판매 및 수익금 전액 기부
[메디칼업저버 김지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7일 사용하진 않지만 쓸 수 있는 물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더 착한 마켓'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본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참여했으며,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송광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4개 기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약 700점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안전수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을 안내했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자원 재사용을 넘어 탄소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투명) 실천 활동이자 지역 주민들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위한 선순환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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