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난 26일 제7차 의개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 개최
의료 인력 후속 검토 과제 의견 나눠

정부는 지난 26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의료 인력 추계·조정 시스템과 전공의 수련 혁신 방안 등을 종합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그간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해 온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 방안과 다기관 협력 수련체계 등 전공의 수련 혁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인력 운영 등 후속 검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지난 14일에 개최했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주관 공개토론회에서 수련 현장의 전문가들이 제안한 인턴제 개편 방안과 다기관 협력 수련체계 운영을 위한 고려사항 등을 참고했다.

또 지역에서도 충분한 수련 기회를 부여하는 등 보다 합리적인 수련 혁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종합 검토했다.

이후 인력 수급 추계와 전공의 수련 중심의 논의에서 나아가 향후 검토과제인 협력·공유형 인력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의개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그간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은 조만간 개최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후속과제로 논의하게 될 인력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료 현장, 전문가, 의료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가면서 논의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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