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모두의 헬스케어: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 주제로 열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월 14일과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콘퍼런스 메디컬 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 2024는 ‘모두의 헬스케어: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Healthcare for All : A New Horizon beyond Barriers)’을 주제로 개막식과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메디컬 코리아 홍보관, G2G 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개막행사와 기조연설로 이뤄진다. 첫 번째 기조연사는 스탠퍼드대학교 종신교수이자 뇌 질환 진단 기업인 ‘엘비스(LVIS)’ 창업자인 이진형 교수로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확장성 등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두 번째 기조연사는 인튜이티브(Intuitive)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사장이 현재 인류가 직면한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을 주제로 로봇과 디지털 기술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콘퍼런스는 5개의 포럼과 4개의 세미나로 구성되며, 총 52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 의료서비스 산업의 활성화 전략과 방안,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 발굴 및 의료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보건산업계와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며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엑스 E홀 전시장에서 비즈니스 미팅 부스를 운영하며, 관련업체들의 온·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코리아 홍보관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와 연계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코엑스 C홀에 마련된다. 

메디컬 코리아 2024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3월 12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mkconf.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행사장에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도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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