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109점 만점서 '107점' 획득…데이터기반 경향관리제 운영 등 성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평가,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심평원은 4개 분야(109점 만점)에서 107점을 획득해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구축, 공동활용 데이터의 적극적인 발굴·개방, 국민 체감형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이행 등 다양한 데이터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데이터기반 경향관리제를 운영해 건강보험 지출관리를 강화했으며 지자체별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정보 제공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정책을 지원했다.

강중구 원장은 "업무 전문성과 우수한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빅데이터에 근거한 행정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겠다"며 "앞으로도 업무 전반에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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