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모바일 상담 센터장으로 학생 정신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 인정 받아

▲대구가톨릭대병원 김준원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김준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2023년 학생건강증진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청소년 모바일 상담 센터장으로서 학생 정신 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산하 기관인 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SNS 상담 서비스 '다들어줄개'를 365일 24시간 운영해 이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또 청소년의 특성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자살 예방 시스템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 등으로 다양한 청소년과 고민을 나누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자살 위기 청소년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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