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 착수
소식지 1월호는 첨단재생의료포텔 게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31일 2024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제1기 심의위원회(2020.11~2023.11)의 임기가 만료돼 올해 새로 위촉·구성된 제2기 심의위원회(2024.1~2027.1)가 처음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에 착수했다. 

고대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1건, 중위험 1건, 저위험 2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4건의 심의안건 중 1건은 적합 의결, 2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과제는 재발성‧불응성 원발(Primary) 중추신경계 림프종 또는 2차(Secondary)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활성이 극대화되도록 유전자를 주입한 CD19-CAR-T 치료제(Anbalcabtagene autoleucel)로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추가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연구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2기 심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을 검토·심의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월 26일 금요일 중앙사회서비스원 9층 교육장(서울 중구)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사무국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을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1월 31일에 1월호(제8호) 소식지가 발간돼 첨단재생의료포털(www.k-arm.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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