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16일 국회서 제5차 포럼 개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 개선 및 산업육성 방안이 논의된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함께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5차 포럼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육성과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은 기존 치료법으로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세포와 유전자, 조직 등 생체재료를 이용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체계를 필요로 하는 특성에 따라 관련 법과 제도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국내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을 2019년 8월 제정하고, 2020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산업육성 및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산업 현황(지씨셀 김호원 CTO) △꿈의 항암제, CAR-T 치료의 국내외 개발동향(큐로셀 김건수 대표이사) △첨단재생의료 환자 접근성과 산업발전(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 총 3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재생의료진흥재단의 박소라 원장이 좌장을 맡는 패널 토론은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8명이 참여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일정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홈페이지(www.carm.or.kr) 및 연합회 소속 6개 단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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