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밀접한 의료정보 및 통계정보 수록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전자책 열람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업해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전자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업해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전자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업해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전자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자책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심평원이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를 전자점자도서와 전자책으로 모두 변환해 제공한다.

특히,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임플란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질병과 진료행위 102개 항목에 대한 의학정보, 통계정보 등이 수록됐다.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의 의료통계 정보 획득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계속해서 누구나 쉽게 의료통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도서 및 전자책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 또는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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