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한양의대 본관 6층에서 '탈장 수술의 미래로 내딛다' 주제로 열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의료원 외과학교실이 '2024년 한양대병원 탈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한양의대 본관 6층 TBL룸에서 '탈장 수술의 미래로 내딛다(Step into the Future of Hernia Surgery)'를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서혜부탈장 △복벽탈장 △열공탈장 및 위식도역류질환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서혜부탈장'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외과 안병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로봇 서혜부탈장 수술의 최신지견(의정부성모병원 외과 이재임 교수) △소아서혜부탈장 수술의 최신기법(계명대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 △Laparoscopic inguinal hernia repair in dedicated hospital(담소유병원 이성렬 원장) 등 강좌가 진행된다.

두 번째 '복벽탈장'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외과 이주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Ventral hernia repair(안산 한사랑병원 강길호 원장) △Robotic ventral hernia repair(한양대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 등 강좌가 진행된다.

세 번째 '열공탈장 및 위식도역류질환'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열공탈장 등의 감별 진단)과 최신 치료(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진화 교수) △위식도역류질환과 열공탈장의 수술적치료(중앙대광명병원 박중민 교수) 등 강좌가 열린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탈장센터장 하태경 외과 교수는 "한양대병원은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실시하고, 로봇탈장수술 등 최신 의료기법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본원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병원이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를 나누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최신 정보도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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