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긴급 현안 간담회 개최…현안 대응 위해 공조
이필수 "의대정원 문제는 젊은 세대와 직결된 이슈"

대한의사협회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와 지난 12일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와 지난 12일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와 지난 12일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의대협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과 의대협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문제 대응을 위해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

이필수 회장은 "정부와 24차례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논의를 했고, 이와 함께 의대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대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며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의대생 및 전공의 등 젊은 세대와 직결된 이슈로, 의협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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