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의협회관서 업무협약식 진행
향후 3년간 정보 및 자원 교류 등 오송회관 활용방안 모색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9일 의협회관에서 대한의학회와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9일 의협회관에서 대한의학회와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9일 의협회관에서 대한의학회와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협과 의학회는 3년간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고 공동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는 등 오송회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양해각서 체결로 오송회관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앞으로 의협과 의학회가 정보와 자원을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발전을 위해 의사 대표단체인 의협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뜻 깊은 일에 의학회가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회관 특별위원회 김봉천 위원장은 “의료 아카데미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해외사례를 심도 있게 조사 중”이라며 “오송회관이 의학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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